제주특별자치도는 제12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제주지역에서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이 수산자원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바다식목일이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훼손된 연안생태계를 복원하자는 의미에서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바다 녹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고 있다.시상식은 10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제주지역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 김대종 ㈜제주
효성그룹은 바다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마을에서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천주를 심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등이 참여해 잘피를 심고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해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 역할을 하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지속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의 환경 책임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이 인천 실미도서 해양 보존을 위한 ‘워터러버 캠페인’을 진행했다.비오템 워터러버 캠페인은 2012년부터 글로벌 전개, 국내에서는 2020년부터 진행하여 올해 5년차를 맞았다. 1952년 해양 속 라이프 플랑크톤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면서 탄생한 비오템. 브랜드의 시작부터 함께한 물은 브랜드의 DNA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바다에 돌려준다는 의미로 시작되었다.매년 해양의 날을 맞아 바닷속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보호 참여 메시지를
‘둥실둥실 테왁아 둥실둥실 잘 가라/…/ 누대로 섬을 지켜온 그들이 퇴장한다// 그만둘 때 지났다고 등 떠밀진 말게나/ 반도의 해안선 따라 / 바다 밑은 다 봤다는 불턱의 저 할망들도 한때 상군이 아니던가//…/ 어머니 숨비소리 대물림 끊긴 바다/ 숭고한 제주 바당에 거수 경례하고 싶다’지난해 5월 별이 된, 혈관 속에 늘 詩가 흐르던 제주 사내 오승철 시인의 ‘다 떠난 바다에 경례’다. 시를 읽어보면 해녀의 전역식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이병에서 수많은 계급을 거쳐 대장을 달고 전역하는 모습이다. 누가 거수 경례를 하지 않을 수 있
제주시는 폐어구로 인한 각종 해양오염 발생을 예방하고, 유령어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어업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분해되는 데만 수백년이 걸리며, 폐어구에 걸려 고사하는 수산물 피해가 적지 않아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그러나 ‘생분해성 어구’는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며, 참조기 그물의 경우 바닷물에서 1~2년이 지나면 유령어업 예방효과가 나타나 3~4년 뒤에는 거의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 썰물이면 3개의 작은 섬이 하나되는 소악도작은 섬 3개로 이뤄진 소악도는 면적이 0.45㎢, 해안선 길이 6.7㎞로 바닷물이 물이 들면 세 개의 섬이고 물이 빠지면 한 개의 섬이 되는 아주 작은 섬으로 소기점도와 불과 0.3㎞로다. 섬 사이를 지나는 물소리가 크다 하여 소악이라 하기도 했고 작은 섬에 높은 산이 있어 소악도라 부르고 있다. 썰물 때면 어미섬인 병풍도와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신추도 5개 섬이 노둣길을 따라 하나로 이어진다. 반면 물이 들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바다에 잠기면
호남고속철2단계 무안군 톱머리항 인근 서해 해저 터널 구간 어업 피해가 갈수록 극심해져 청계만 어업 대책위에서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은 7일 무안군청 청사에서 “어업피해영향조사가 먼저”라며 공사중단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협의 취소 등을 촉구했다.무안군 청계만 일원 어민들은 톱머리항 청계만 일대 호남고속철 2단계 해저터널 공사가 시작되면서 이들의 생계 수단인 바다에 어족자원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해당 어민들은 “무안군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철도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피해 주장 어
완도군은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7,600톤을 수거·처리한다.군은 지난 2015년 「깨끗海요! 건강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청정바다를 가꾸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올해는 30억 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읍면부터 순차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로 했다.또한 방치 선박 정리,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 설치, 양식 어장 정화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한다.조업 중 발생하는 폐부표나 어구를 바다에 버리지 않도록 어업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낚시객이 추락해 바다에 빠졌다가 출동한 포항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낮 12시 32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북방파제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감포파출소는 육상 구조팀을 투입해 추락자 A씨가 있는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A씨는 호흡과 의식은 있었지만 추락으로 인해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해경 구조대원은 소방당국과 함께 고무보트를 이용해 추락자 A씨를 옮겨 태워 읍천항으로 이송했다.이후 A씨는
최근 제주도 해안에 많은 양의 '괭생이모자반'이 계속해서 밀려들면서 관계당국이 긴급 수거에 나섰다.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해상에서 표류하다 3월에서 6월 사이에 제주지역 주변 해안변으로 밀려온다. 해안가에 쌓일 경우 썩어가며 악취를 내뿜는가 하면, 바다에 떠다니며 해녀들 조업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선박 스크류에 감겨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문제는 밀려드는 양이 엄청나 처리가 쉽지 않다는데 있다.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 일대에는 최근 많은 양의 괭생이모자반이 밀려들었다. 이에 구좌읍은 지난 24일부터 구좌읍사무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보건대, 경북공고 3학년 대상 '진로체험 교육'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최근 디지털 치기공학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치과기공 분야의 디지털 기술과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을 소개해 진로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명박 전 대통령 방문 이틀전…포항 덕실마을 '환대 분위기 물씬'
1시간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양일간 고향인 포항 방문을 앞두고 덕실마을 곳곳에는 환대하는 분위기다.방문 이틀 전인 14일, 이 전 대통령이 유년시절을 보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은 경주이씨 입항조 재실인 ‘이상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돈희 인제대 명예교수, 발전기금 1000만 원 기탁
1시간전
인제대학교 한돈희 명예교수가 보건안전공학과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정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14일 인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과 한돈희 교수, 보직교수와 행정부서장이 참석했다. 한 교수는 전달식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우리 대학과 학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토마토시스템, 소규모 사업자 겨냥 구독형 AI 챗봇 서비스 ‘AIQ&A’ 출시
솔루션 및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구독형 AI 챗봇 서비스 ‘에이아이큐앤에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Q&A는 토마토시스템 자연어 의미분석 엔진인 스프링토피커에 기반하며 사용자 질의에 미리 준비한 답변을 제공하는 질의응답 셋 방식, 대화의 흐름을 설정하여 질의 응답을 진행하는 대화 시나리오 방식, AI가 실시간으로 문맥에 맞는 창의적인 답변을 생성하는 생성형 AI 연동 방식 모두를 아우르는 맞춤형 AI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은 거인' 울릉군, 경북도민 체육대회서 군부 3위 기록
경북 22개 시군 중 인구수가 가장 적은 울릉군이 경북도민 체육대회서 군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구미시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 체육대회가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시 보건소, 2024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적극 참여 필요"
삼척시 보건소가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이다.시는 5월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의 성인 883명을 표본으로 뽑아 조사를 진행하며, 관할지역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일대일로 면접하는 형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가구현황,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여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