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소속 직원들이 인천형 행정체제개편이 인사 불균형을 야기하고 있다며, 인천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촉구하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속한 면담을 요구하고 나섰다.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유 시장의 치적이라며 성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행정체제개
APEC 정상회의로 경주가 국내외 방문객으로 붐비던 지난 10월 28일, 한 관광객이 겪은 난처한 순간이 뒤늦게 알려지며 ‘작은 친절이 만든 큰 감동’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아기 기저귀 갈 곳을 찾지 못한 한 엄마에게 경주시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도움에 나선 사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제24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스타벅스 본사와 그 수탁자인 엘리베이트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 등을 의결하고, 나무위키는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개인정보위는 스타벅스가 국내 납품업체 직원들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언론보도와 민원 제기에 따라 스타벅스 관계사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
금산군청 농정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진산면 묵산리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의 주민은 고령으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농정과는 이 소식을 듣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영농 부산물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를 도왔다. 김창식 농정과장은 “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대규모 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강제하는 문화가 직원들에게 무력감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MS에서 5년간 근무한 조나단 레디가 이 같은 문제를 블로그에 공개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레디는 MS의 AI 모델 코파일럿이 여전히 오류가 많고, 인간의 개입 없이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MS는 직원들에게 코파일럿 활용을 강요하고,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전담부처로서, AI에 대한 직원들 이해도를 높이고 AI활용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AI역량 강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첫째 AI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최신 AI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전달할 ‘AI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을 매월 개최한다. 3일 열리는 제1차 미팅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정송 AI대학원장이 연사로 나서 ‘AI기술 발전의 흐름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과기정통부는 전 세계 곳곳에서 대두되는 주요 AI 이슈를 신속히 분석하고, 정책 인사이트를
“요즘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기름을 만땅 채우는게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 유행입니다.”25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주유소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씨는 “기름값이 더 오를 것 같아 미리 주유하러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충북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748원에 달했다. 불과 한 달만에 1600원대에서 1700원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도 리터당 150원가량에서 50원가량으로 축소됐다.이는 미국 달러
세종시 직원들이 자발적인 자원순환 기부를 6년째 이어오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28일 직원들의 기부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671만 원을 세종점자도서관에 기탁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 정가영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기부금은 시 자원순환과가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추진한 자원순환 실천 운동에서 직원에게 기부받은 물품 1,171점을
영양군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우 속에서 지역 안전을 지켜온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의 역할은 계속되며,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안전지킴이‘는 전기·기계 설비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며, 기간은 내년 2월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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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조 칼럼] 가르치는 일은 '감시'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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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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