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이 지역 인삼제조가공 기업의 글로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금산인삼 수출 스타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시범사업으로 총 15개의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일련의 수출지원 체계구축을 통한 지원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별 글로벌 역량을 진단 후 수출 역량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서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특히 준비부터 수출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주요 지원 사업은 △수출실무교육 △글로벌 역량진단, △맞춤형 컨설
‘보안을 위한 AI’는 현재 보안 솔루션의 기본 기술이 되고 있다. 나아가 보안 전용 LLM으로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보안 전용 LLM은 LLM 모델을 만들 만큼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고, 오탐과 AI의 편향성으로 인해 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뛰어난 보안 전문가의 경험과 보안 분야에 대한 지식, 정확한 양질의 데이터 수집이 필요하다.양혁재 테이텀시큐리티 대표는 “테이텀시큐리티는 젊은 기업이지만, 국내 클라우드 보
AI 에이전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직원으로서 충분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를 위한 비서 역할을 충실히 해 보다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그러나 AI 에이전트 사용이 일상화되면, AI의 답변이 정확한지 판단하지 않고 무조건 믿게 되어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AI는 실수할 수 있으며, 편향된 답변을 도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AI 답변의 진위 여부를 따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AI 모델에 대한 레드팀 테스트가 제안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도내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도박문제 대처 역량 강화 연수’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입 방법과 실천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 대응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도교육청은 보호자 대상 예방 연수를 매년 운영하고 있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
충북 옥천군 옥천읍체육회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안동시 길안면체육회를 방문해 21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옥천읍체육회 회원들은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31일 안동시 길안면사무소를 찾아 권순익 면장과 박춘수 체육회장에게 전달했다.박병희 회장은 “안동시의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도울 수 있는 있는 일을 찾기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회원들이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고 말했다.박춘수 길안면체육회장은 “직접 성금을 모아 찾아와 주신 옥천읍체육회에 감사
영천시 산림과 직원들은 영농철을 맞아 29일 임고면 양평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이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과 직원 13명이 참여했다.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포도 순 따기 작업 등에 힘을 보태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서 농사일을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산림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차고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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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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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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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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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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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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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릉해양경찰서, '2025 경찰관 2명 승진임용식' 진행
강릉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는 총 2명으로 기획운영과 경위 박진식, 강릉구조대 경사 최현군이다.이날 승진임용식은 승진 대상자와 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박진식 경감은 “축하해주신 선·후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높아진 계급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홍식 서장은 승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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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부가 만난 신한은행 ‘컬처 위크’, 1억 동행 기부
신한은행이 창립 43주년을 맞아 30일부터 7월12일까지 ‘2025 컬처 위크’ 행사를 한다.올해 행사는 ‘함께 달려온 43년, 함께 달리는 동행 Run’을 슬로건으로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우선 ‘신한 동행 RUN’에는 고객 약 500명을 포함한 총 250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창립 43주년을 기념하는 4.3㎞ 또는 창립일을 상징하는 7.7㎞ 구간을 자유롭게 달리고 플로깅 활동도 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신한 동행 RUN’ 참가비와 은행의 출연금을 합산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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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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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분양' 2개월째 감소…'악성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
전국적으로 집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공동주택 규모가 22개월 연속 늘어나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악성 미분양 물량이 대구와 경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8586가구로 4월 9065가구 대비 479가구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 만에 8000가구대로 떨어진 것이다.하지만 대구의 미분양은 전국 6만6678가구의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