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상수도업무에 종사 한지도 벌써 10년을 넘어섯다.상수도 업무는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용량 검침 및 사용료 부과, 고장 수리 등 지역주민과 가장 밀착되는 생활민원 업무이다.제주는 물공급의 96.1%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다.연평균 강수량은 1,142.8 ~ 1,966.8 mm로 다우지역에 속해 걱정 없이 상수도를 각 가정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지질학적 구조로 인하여 물사정이 넉넉하지 않으며 장기적 가뭄 시에는 제한급수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양치질 시 물컵 사용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노지 스마트팜 실용화를 위한 관수 자동화와 병해충 방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밭작물 매립형 대면적 스마트 관수시스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본사업은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촌노동력 및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기존 관수장치는 스프링클러 설치 후 작물 재배가 끝나면 해체가 필요해 노동집약적이며 정밀관수가 어려웠다. 또한 병해충 방제작업에 많은 노동력이 소모되고 농업인의 농약중독으로 인한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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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더울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벌써부터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언론의 기사를 최근 종종 접하곤 한다.최근 기상청이 공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기온은 기상관측망이 확충되어 기상기록의 기준점이 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고, 올여름 기온 역시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기후변화는 현대사회가 직면한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 중 하나이다. 기후변화는 태풍·홍수·가뭄 등 자
제주시는 올해 농업용 저수조증설사업에 16억8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최근 가뭄 등 이상기후 상황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통한 지역 가뭄을 해소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조 증설은 불가피하다.때문에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물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용수의 원천인 저수조의 역할은 매우 크다. 증설하는 것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 가뭄은 농업 생산성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수적이다. 농
최근 대형화재를 비롯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한파, 가뭄, 지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사업장 및 시설물 복구 비용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17일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자연재해 발생 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사업장 및 시설물 복구비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자체는 재난으로 인한 주거용 건축물, 농업·어업·임업 시설 등에 대한 복구비 지원은 가능하지만 소상공인의 경우 생계안정을 위한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달 6일 캄보디아 프놈펜 햐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토르 체타 장관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관리 인프라 구축, 디지털 기술 적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와관련, 환경부는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공동으로 ‘한국-캄보디아 물산업 협력 포럼’을 6일 수도 프놈펜에서 개최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캄보디아는 기후위기로 인한 홍수·가뭄 등 물재해 대응 및 빠른 산업화·도시화에 대응한 물관리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충북 제천시는 벼, 고구마, 옥수수, 감귤, 대파, 대추, 밤, 호두, 고추 등 주요 작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접수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고구마 6월 5일, 옥수수 6월 13일, 벼와 대파 6월 20일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이 극심한 공급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아 가뜩이나 귀한 몸으로 불리는 신축 아파트의 몸값이 더욱 치솟을 것이란 우려도 커진다. 부동산R114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분양단지는 2월 분양한 서울 서초구 래미안원페를라 1개 단지뿐이었다. 그마저 일반분양 물량은 겨우 268세대뿐이다. 4월에도 공급가뭄은 지속된다. 부동산R114 집계에 따르면, 4월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는 32개 단지, 총 3만4212가구인데, 서울 물량은 전혀 없다. 전문가들은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도전 과제 중 하나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폭염, 극심한 가뭄, 빈번한 홍수,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태풍과 같은 기상이변은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자연적인 변화가 아니라, 대규모 화석연료 사용, 산림 파괴, 과도한 농업 개발 등 인간 활동의 결과로 나타난다.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지구온난화와 생태계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다.2023년 기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23ppm에 도달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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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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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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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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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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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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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천 소하천, 복개 구간 일부 철거하는 자연형 하천 복원 추진
29분전
인천 남동구 만수천의 복개 구간 일부를 철거하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 공고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고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절차로 지난 4월 24일~5월 12일 실시한 주민공람 결과 제출된 주민의견은 없었다.만수천은 지방하천 1.24㎞와 소하천 1.2㎞로 구분되며 지방하천 구간은 2019년 고시한 ‘검단천 등 9개 하천기본계획’에 반영돼 있고 소하천 구간은 신규로 정비종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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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사우디 휴메인과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 협약
AMD가 사우디아라비아 AI 기업 휴메인과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향후 5년간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해 500메가와트 규모의 AI 컴퓨팅 역량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될 AI 컴퓨팅 인프라는 개방형 설계 기반으로, 기업·스타트업·정부 등 업계 전반의 AI 워크로드 구동에 최적화해 조성된다.휴메인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지속 가능 전력 시스템, 글로벌 파이버 상호연결을 포함한 엔드 투 엔드 공급을 총괄한다. AMD는 자사 AI 컴퓨팅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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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넷플릭스,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는 16일 오후 향사당에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향사당은 예로부터 고을의 원로들이 봄과 가을 두 차례 모여 공동체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던 전통적인 장소로, 넷플릭스와의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넷플릭스 김민영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총괄, 최승현 한국 정책부문 디렉터,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등 문화콘텐츠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제주도 내 넷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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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 진행…메시징 기술 표준 논의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가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한 번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SKT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KT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표준화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 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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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다양한 금연 홍보․캠페인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금연 실천과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캠페인은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일산화탄소 측정 ▲혈압 측정 및‘자기 혈관 숫자 알기’▲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상담 ▲불소 배부 및 다양한 보건사업 안내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5월 29일에는 고성 오일장에서 같은 내용의 캠페인이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보건소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