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작전119안전센터 구급대가 귀소하던 중 화재를 진압했다.소방장 이창인, 소방교 김민규, 소방사 유승엽 대원은 28일 오전 10시 50분 인천세종병원에 환자 인계를 마친 후 귀소 중 도로에 놓인 쓰레기 봉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대원들은 신속히 구급차를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차량 내에 비치된 소화기와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초기 진압을 마친 대원들은 소방펌프차와 물탱크차를 추가로 출동시켜 안전조치를 마치고 귀소했다.화재는 인근 소나무 한그루 일부와 쓰레기를 태웠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만성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 워크온, 헬스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 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방문한 고객 중 희망자 693명이 참여했다. 30일간 총 걸음 수는 1억1758만460보로, 이는 122,636kg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나무 18,581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건협은 이번 챌린지의 목표 걸음 수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루 7천 보로 정하고, 걷기 실천 독려를 위해
3주전
송도 빌로이아트 개관 기념 두번째 이야기 '내안의 뜰 5월_May' 3인 초대전이 다음달 15일까지 열린다.이번전시는 전운영, 이성미, 신은섭 작가가 참여했다.전운영 작가는 자연의 볼륨성을 명료하게 담아낸 풍경화를, 이성미작가는 녹청자를 품은 Pollen의 향기를 작품으로 녹였다.소나무 작가 신은섭은 빛에 여백을 한국화에 접목한 'Pine tree-올려보기' 작품을 선보인다.세 작가의 조합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기간 중 24일에는 세 작가의 작가노트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가 북나래이터 유영욱, 송희숙의 낭독콘서트로 진행될
경북 구미시는 28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운영 중인 청춘 대학 수강생 153명과 울산 대왕암공원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탐방을 다녀왔다.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대왕암공원은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이 있으며,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하는 곳으로, 수강생들은 대왕암, 바닷가길, 출렁다리, 울기등대 등을 탐방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강동문화복지회관 관계자는“이번 문화 탐방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배움에 대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미니태양광’은 단독·공동주택의 베란다 난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다.시는 2013년부터 1533세대에 491kW를 보급해 세대별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온실가스 30만7387㎏ CO2 EQ를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3만8000그루의 식재 효과를 거뒀다.올해에는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독·공동주택 약 7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1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비의 80%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아파트 베란
구례군은 웰니스 여행지로 주목받는 지리산정원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힐링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국내 최초로 숲 정원을 모델로 하는 지리산정원 조성사업를 통해 야경이 돋보이는 5개 주제 정원을 새로 조성했다. 습지초화원 조성 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되면 군은 지리산정원을 지방 정원으로 등록할 예정이다.군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정원 안에 생명치유가옥 9개 동을 신축했으며, 소나무 숲을 활용한 생명 치유 숲길을 탐방
터널 온종일 그칠 것 같지 않은 비가 내립니다.이런 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묵혀 놓았던 생각들을 갈무리하고버릇처럼 굳어진 나만의 동굴을 팝니다. 동굴을 파는 일은 제가 세상과 멀어지려고 하는 행위는 절대 아닙니다.살아온 또 살아갈, 어둠 안에서 빛을 갈구하는 나름의 희망입니다.살다 보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나를 할퀴고 물어 뜯고 짓밟은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소나무 가지에 남은 광솔처럼 말입니다. 상처는 아픔이 남긴 광솔이 됩니다.옹이는 세상을 헤쳐 나아가는 빛이 됩니다.광솔에 불이 붙으면
애정한다는 말을 대신해 결혼할 때 몸만 와도 된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말 그대로 알몸으로 치르는 결혼식이 있어 화제다.최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오는 여름부터 이탈리아에서 나체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사르데냐 섬 산 베로 밀리스 시 당국이 최근 베나스 해변에서 알몸으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허가했기 때문.베나스 해변은 사르데냐 섬 서쪽 해안에 위치한다. 전부터 누드 비치로도 유명한 곳이었으며, 해변 뒤로 펼쳐지는 거대한 소나무 숲이 장관이다. 성수기에는 하루 방문자만 3만명이 넘는 이곳
상명리 붉은오롬은 상명리 1696번지에 있으며 해발 182.5m, 비고 43m의 낮고 작은 오롬이다. 필자는 몇 차례 오가던 중 어느 봄날 주말에 작정하고 찾았다. 오롬 동남쪽에 쌓아 올린 울담 안에는 두 채의 집이 깔끔한데 축대 안으로는 붉은 철쭉이 한창이다. 좁은 길을 따라 오롬을 끼고 올라도 길이 보이지 않더니 좁은 길 막다른 밭 뚝에 이르자 동쪽으로 소나무 언덕이 보이는데 ‘고사리를 채취하면 고발하겠다’라는 팻말이 붙어 있다. 시뻘건 황토밭에 봄 메밀이 자라는 오롬 등성이에는 구지뽕·찔레·멍석딸기·줄딸기
“행운을 가져다 준다네요” “울산은 물론 나라에 좋은 일이 생길 길조라고 하네요, 정말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 공원 일원에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오죽’ 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길조로 알려진 오죽꽃이 핀 것은 울산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선바위 휴게소 일원. 소나무 사이 사이로 오죽이 심어져 있다. 인근에 심어진 푸른 대나무와 다르게 얇고 검은 대나무가 오묘한 광택을 뽐낸다. 대나무 줄기에는 노랗고 마른 꽃이 피어 푸른색을 뽐내는 주위와 대조를 이룬다. 선바위 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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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다음 지방선거,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 추진
홍종락 기자 = 1일 홍준표 시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대구경북특별시장 1명만 선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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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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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조기 구성·운영 지원
경기도는 오는 10월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위원회 조기 구성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0월 25일이 시행된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층간소음에 따른 분쟁을 예방하고 조정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공동체 활성화단체 추천인, 관리사무소장 등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조직으로 층간소음 민원의 청취․사실확인과 자율적인 중재와 조정 등을 통해 분쟁 예방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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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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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서 30대 남성, 연인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 끊어
창녕에서 30대 남성이 연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일어났다. 창녕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12시께 “사람을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자해한 30대 남성 ㄱ 씨를 발견했다. ㄱ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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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도로 갓길에 주차된 폭스바겐 승용차 화재로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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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한 도로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5분쯤 청송군 주왕산면 라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정차돼 있던 폭스바겐 승용차에서 화재가 났다.이 불은 소방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폭스바겐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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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적 의회주의 실천'이 국회가 할 일
국민의힘은 8일 여야가 서로 존중하고 협의를 통해 의사를 결정하는 '민주적 의회주의의 실천'이야말로 우리 '국회가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 더불어민주당이 끝내 단독으로 상임위 구성을 강행했다. 이재명 대표가 다수결에 따른 원구성을 주문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것"이라고 비판했다.장 대변인은 "야당은 ‘법대로’와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며 입에 발린 소리를 하고 있다. 언뜻 들으면 ‘법을 지켜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들리지만 속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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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과학영역까지 정치화" 국익·국민 먼저 생각해야
국민의힘은 8일 포항유전과 관련 "근거 없는 비난으로 ‘과학’의 영역까지 ‘정치화’하려는 민주당은 ‘국익’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 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영일만 일대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이후로 지금까지 민주당의 반응은 줄곧 비난 일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매장 가능성을 분석한 기업을 물고 늘어지더니, 시추 강행 시 관련 공직자들은 형사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일선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향한 협박까지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생트집을 잡으며 비난하고 선전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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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이재명 리스크가 국회와 대한민국 리스크가 되지 않아야
국민의힘은 8일 다시 시작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우리 국회와 대한민국의 리스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법원이 어제 불법 대북송금 공모 및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부지사는 숱한 말 바꾸기와 재판부 기피, 거짓 검찰 회유 주장 등으로 시간을 끌었지만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술자리 진술 회유 조작’ 운운하며 법원 판결을 막아섰지만 이재명 대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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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르면 이달말 중폭 개각… 행안부 장관 윤재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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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 6개 부처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개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장관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앙일보 보도 등에 따르면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경찰 출신 4선 의원으로 국회 경험이 풍부한 윤 의원이 행안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경기경찰청장을 지낸 후 정계에 입문했고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거쳤으며, 직전 원내대표를 지내며 윤 대통령과 코드를 맞춰 왔다.윤재옥 의원은 대구 오성고를 나와 경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