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올해 정부의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수도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국비 11억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적, 추진성과, 경영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영동군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과 우수한 수도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체계적인 경영 관리와 주요 사업의 실질적 성과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영동군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6년간 국도비 122억5000만원 등 196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부터 시작하는 2차 연
충남 예산군 삽교읍 출신 박형수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 사무총장이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등 각 분야에서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며, 박 사무총장은 31년간 1만3300시간에 달하는 방범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 치안 유지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형수 사무총장은 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장 재임 당시 지역 방범활동의 체계화를 주
잦은 비와 늦더위가 이어진 올가을, 전북 들녘에 남은 상처가 공식적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벼·논콩·배추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벼 수발아를 비롯한 논콩·가을배추 피해가 정부로부터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돼, 피해 농가에 대한 복구비 지원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가을장마가 이어진 8월 말부터 1
충남 청양군이 충청남도 주최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적 및 드론측량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3일 충남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16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각 시·군은 3인 1팀으로 출전해 ▲실시간 이동 측량 ▲드론 촬영 ▲영상 후처리 능력 등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과업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받았다. 청양군팀은 RTK 측량으로 드론측량의 기반이 되는 지상기준
아시아 최대 민물고기 생태전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자연사 전문과학관’으로 정식 등록됐다.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 15일 정식 등록을 완료했으며 시·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자연사 분야 전문과학관으로 인정받았다.이번 등록을 계기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과학문화 확산과 생태교육의 거점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전문과학관은 「과학관의 설립·등록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0㎡ 이상의 전시실 △30점 이상의 과학기술자료 △전문직원 1명 이상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다누
AI 협업툴 잔디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AWS 생성형 AI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AWS 생성형 AI 컴피턴시는 AWS의 핵심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술 심사와 고객 사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토스랩은 AWS 기반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AI 전환을 실현한 역량을 인정받았다.토스랩은 AWS의 완전관리형 생성형 AI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원은 지난 22일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제8대와 제9대 광주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주 의원은 제8대 의회에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회의와 현장 방문, 비교견학 등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조례 제·개정 및 예산안 심사 등 의회의 본연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
세미파이브는 박성호 사장이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발전과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세미파이브는 맞춤형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박 사장은 AI 추론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를 포함한 시스템 반도체 개발을 총괄한다.박 사장은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전자공학 학사를,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인텔, AMD,
자동차용 밀리미터파 레이더 및 초광대역 칩 선도 기업 칼테라는 UWB SoC 두베가 한국전자전 2025 이노베이션 어워즈 전자부품소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전자전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전자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시장 영향력을 입증한 기업에 수여된다. 칼테라는 이번 수상을 통해 UWB 분야에서의 선도적 기술 역량을 입증했으며, 지능형 커넥티드 카의 미래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칼테라는 2014년에 설립된 CMOS
LG전자 조주완 CEO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주는 정부포상 중 최고 훈격이다. 조 CEO는 37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CEO는 2021년부터 CEO를 맡아 생활가전 분야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했다. 전장 사업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100조원의 수주
부평구는 11월 1일~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인구주택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사람과 가구, 주택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이번 방문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마친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용 컴퓨터를 활용해 응답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원은 모두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그룹 틴탑 출신 방민수가 아이돌 노조 준비위원장을 맡는다.7일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방민수가 연내 출범 준비 중인 '아이돌 노동조합 설립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iMBC연예 박유영※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행사는 경과
좋은땅출판사가 ‘부동산 심리학’을 펴냈다. 지금까지의 부동산 서적이 가격, 입지, 정책, 세금, 타이밍 등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 책은 ‘그 결정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적 판단을 내릴 때 불안, 욕망, 확증편향, 군중심리 같은 감정이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지 해부하며, 부동산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결과 법제처와 헌법재판소의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심사는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제처, 헌법재판소 등 총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법제처와 헌법재판소 예산안이 우선 의결됐으며, 나머지 4개 기관에 대한 심사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에 계속될 예정이다.법제처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는 기관운영기본경비 954만원을 감액하는 한편, 국가
태백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매봉산 일대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병해충 예측 및 생육조사 시스템 △기상·토양데이터 수집 장비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