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의 완전한 울산 환원, 불법체류 외국인 장기 입원 처리 대책,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등의 문제가 12일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뤄졌다. 시의회는 이날 울산시 기획조정실과 시민건강국, 미래전략국, 보건환경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시교육청 강북·강남 교육지원청, 울주·남부·동부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행정자치위천미경 부위원장은 울산시의 206개 위원회 중 최근 3년간 회의가 한 번도 열리지 않은 위원회가 77개나 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획조정실이 책임지고 방만한 위원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시 등 유관 기관들이 원활한 수능 진행 대책을 잇따라 마련했다. 울산시는 14일 치러지는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에서는 수험생 1만638명이 26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시는 시험 당일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의 이동으로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시교육청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신속 대응 체계도 마련한다. 또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차
지난달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울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울산시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다음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12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시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각 회원 종목 단체장, 교기 육성 종목 학교장을 비롯한 선수 및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전국체전에 참가한 시 선수단 해단식은 12월에 열리는 체육상 시상식을 겸해 진행됐다. 하지만 시체육회는 올해부터 시 선수단과 각 종목
울산항만공사는 사장실에서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도서 934권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UPA는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독서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북 오픈마켓, 자원순환 도서나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돼 희망도서를 지원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지역 내 도서가 필요한 곳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독서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UPA는 울산 기반의 공공기관인 만큼 지역 주민과
울산 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24회 울산 한마음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야메FC △울산경찰청 △북구OB △중구 실버 △중구 함월 △중구 여성이 각 부문별로 우승을 차지했다.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축구협회 주관, 울산시 후원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6개부 40개팀이 참가해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남구 문수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실시됐다.대회 결과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일반부에서 야메FC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E.S.C 팀이 차지했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립 지원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창업했다고 밝혔다.스마트팜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기후와 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업 혁신 모델이다.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존 농업에 비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다.특히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면 시스템화된 재배 과정을 통해 농업 경험이 적은 자활참여자도 고효율 농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울주군은 해뜨미스마트팜사업단을 운영해 자활참여자가 전문 역량을 갖춘 농업 인
무용단 춤판의 ‘舞, 無, 세번째 이야기’ 공연이 오는 10일 오후 3시 태화루 마당에서 열린다. 무용단 춤판의 신전통인 ‘舞, 無_산천맞이’를 주제로 춘앵전, 처용무, 태평무, 한량무를 통해 궁중무용의 우아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진주교방굿거리춤, 진도북춤, 한혜경류 12채 장고춤을 통해 우리 민족의 생활을 담은 풍요로운 민속 무용을 타악과 함께 선보인다. 지난 2002년 울산시 전문예술단체로 선정된 무용단 춤판은 그해 전통 콘텐츠 ‘舞, 無, 첫 번째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舞, 無,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한
울산 북구주민대회 송정동·농소2동·농소3동·강동동 조직위원회는 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 버스 노선 개편을 규탄했다. 북구주민대회는 “지난해 11월 첫 설명회 현장에서부터 주민들은 노선 개편안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어떻게 의견을 더 수렴할지에 대한 계획도 보여주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선적인 버스노선 개편에 맞서 주민들의 민생을 책임져야 할 북구의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은 주민들의 편에 서야 한다”며 “시를 견제하지 못하는 무능한
울산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도심항공교통이란 도심 상공에서 승객과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시켜 도시의 교통체증과 탄소배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말한다.이번 행사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정책 방향, 국내외 쟁점,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공동 주관하며, 산학연관 전문가
울산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와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울산의 투자환경, 주력산업, 에너지산업, 미래 신산업 등을 소개한다. 특히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 ‘산업수도’로 자리 잡은 울산의 산업 발전 역사를 전시해,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해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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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강원자치도 경제효과 사실상 전무"
지난 15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북한강 수변 관광 특구’ 사업으로 인한 강원도의 경제효과가 사실상 전혀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사회문화위원회 박기영 도의원은 “사업의 주요 내용이 경기 가평의 자라섬과 강원 춘천의 남이섬을 활용하는 내용인데, 강원도에서는 남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남이섬으로 가는 입도 시설이 가평에만 있는 상황에서 남이섬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강원도에 미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박 의원은, “구색만 갖춘 협업일 뿐, 실제로 강원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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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중등축구리그] 울산HD U15 현대중, 중등리그 왕중왕전 우승!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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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형 온종일 초등 돌봄 모델 정부혁신 왕중왕전 국무총리상
화천군의 ‘화천형 온종일 돌봄 모델’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혁신 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화천군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본선에서 국무총리상인 은상을 수상했다.행안부는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했다.647개 사례 중 44개가 예선을 통과했고, 이중 전문가 평가 결과 가장 점수가 높은 13개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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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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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중앙집중적 방식 벗어나야"
재생에너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경쟁체제 도입과 동시에 재생에너지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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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소리술 익는집에서...'양조장 팜파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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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명태균이 김진태 경선 줬다? 어이없는 허풍…그가 정치의 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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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IS, 학교밖청소년 교육지원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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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지난 21일 소노캄제주에서 열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는 2024년 우수 학교밖청소년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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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 개장...대형 성탄트리 점등
‘2024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제주성안교회에서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성탄절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도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우누스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대형 성탄트리 점등으로 시작을 알렸다.성탄트리 점등자로 참여한 오영훈 지사는 “도민 모두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소외된 이웃 누구라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안교회 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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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서 친환경농산물 홍보·판매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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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동행상회 앞에서 ‘포항 친환경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추, 양파, 대파, 쌀, 버섯 외 20여 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