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5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울산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지난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행사다. 매년 세계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Better Life is Here’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
농업인의 범위에 포함한 임업인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해 임업의 지속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에 임업인을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한 ‘울산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이 되는 임업인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른 대상을 울산에 30명 정도로 추산된다
울산시는 기업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시­기업 상호 이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7일 체결한 ‘울산시와 지역 기업 상생 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시와 기업의 상생 협력은 2024년 시정 핵심과제이기도 하다. 하반기 교육은 시와 협약 기업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2~3일 3기, 4~5일 4기 과정이 진행된다. 협약 기업은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S-OIL,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M
울산시가 수요자인 지역 기업과 손을 잡고 대규모 공장 부지에서 동별로 여러 건의 건축 허가가 동시에 처리되도록 하기 위해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HD현대중공업 관계자와 함께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2차로 방문해 기업의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한 애로사항, 관계 법령 개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23일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을 1차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능형 조선소 구축, 친환경 선박 건조 및 연구 개발 등을 위한
참여·복지·안전 등 분야별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권순용 의원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위원 위촉을 확대하고, 위원 구성 시 임명 절차를 명확히 하기 위해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권 의원 등 1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개정 조례안은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확대 △위원 구성 절차 및 요건 명확화 △위촉직 위원의
울산 북구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1일 새중앙새마을금고 송정지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북구지역발전위원회는 북구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민간단체다. 지난 7월26일부터 8월12일까지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한 결과 주민 40여 명이 모집됐다. 위원회는 정기 월례회의를 통해 북구 지역 현안과 지역별 주민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으로 입안할 수 있도록 시·구의원, 북구, 울산시 등에 의견을 개진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병협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등 친환경 전환 추세에 맞춰 대기업들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잇따라 뛰어든 가운데, 울산시가 지역 저탄소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제품 생산부터 기술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최근 지역 대기업들이 폐플라스틱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착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
“20년 전 혐오시설을 자진 유치한 게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어떻게 제2봉안당 건립 결정을 지역 주민 공청회 한 번 없이 결정합니까.” 울산시가 하늘공원 제2추모의집 건립을 오는 10월로 알린 가운데, 건립 지역인 울주군 삼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 없이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주민들이 졸속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삼동면발전협의회 관계자 10여 명과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은 29일 삼동면발전협의회 사무실에서 긴급 회의를 가졌다. 신흥렬 삼동면발전협의회장은 “삼동면민들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오는 10월 하늘공원 제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금융기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 기조 속에서도 내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 울산시 관련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6119억원 반영됐다.시는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사업비를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하기 위해 오는 9월2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국회 대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28일 울산시는 시 관련 예산이 지난해 정부안 2조5268억원보다 851억원 늘어난 2조6119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이 전년 대비 1021억원 증가한 1조9306억원, 국가시행사업은 전년 대비 170억원 감소한 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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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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