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에서 민간기업 부지 매입비 지원을 놓고 뜨거운 찬반 논쟁이 펼쳐졌다.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4일 ‘진주시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해당 조례안은 우주항공청과 관련된 공공기관의 본사나 공장, 지점, 연구소 등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해 △부지 매입비 △사무소 건축비 △지역 인력 채용 시 인건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윤성관 위원장은 “부지 매입비 지원이 눈에 쏙 들어온다”며 “제가 모범장수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지난해 만들었다. 조례안을
김일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열린 제414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본 조례안은 ‘모범장수기업’ 인증 시 가업승계기업 또는 ESG경영 등을 실천하는 기업들을 우대하는 조항을 신설해 도내에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가업승계’ 등 조례에 사용되는 용어 정의와 ▲‘모범장수기업’ 인증 시 우대사항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김일수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지속성 유지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중요성이
경남도는 도내 제1호 모범장수기업으로 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경남도 모범장수기업 인증심의위원회가 전날 회의를 열어 모범장수기업으로 인증한 기업은 케이조선·우성정공·무학·삼미금속·낙우산업이다.선박건조업체 케이조선은 1973년 1월, 주류기업 무학은 1973년 10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농업용 기계부품 제조사인 우성정공은 1980년 1월, 자동차·중장비 부품업체인 삼미금속은 1977년 4월, 항공기 부품제조업체 낙우산업은 1968년 5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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