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연탄은행이 지난 4일 상주침례교회에서 ‘2025 상주연탄은행 재개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오상철 상주시 부시장, 강인철 상주연탄은행 대표, 각 봉사단체 회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
상주시 공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안부확인 및 계절음식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식료품 전달을 넘어 대상 가구의 생활 실태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주시 만산동에서 전기공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소상공인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조용히 내놓으며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까지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에서도 ‘지역 아이는 지역이 키운다’는 마음으로 선행을 이어온 점이 주민들 사이에서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상주시는 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2025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 축산농가가 두 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도내 한우 사육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농협경제지주 경
상주시는 지난 16일, 푸드플랜 실증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뿌리채소 들깨탕’밀키트 142세트를 제작해 은척면과 외서면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이어온 푸드플랜 공모사업‘못난이 행복나눔밥상’ 프로젝트는 총 1,000세트 완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빼빼로데이인지는 알았는데 농업인의 날인지는 처음 알았어요”11일 오전 광교 쇼핑몰 편의점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매대에 각종 빼빼로와 초콜릿, 꽃과 인형들이 진열돼 있었다.약 2주 전부터 빼빼로데이를 대비해 진열돼 있는 것이었다.안내 스티커엔 '사랑을 전하세요'라는 문구가 쓰여 있고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14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찾아 산업현장을 점검하고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기업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출과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자유무역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성팔 청장은 먼저 화성지엔아이㈜를 방문해 생산공정을 확인하고 수출기업의 경영환경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이어 관리원 회의실에서 기업협회 이설두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6명과 간담회
농부가 가을에 작물을 수확한다면, 경남도정은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수확을 겪는다. 한 해 실적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도의원들은 도정의 결실을 톺아본다. 풍년인지, 흉년인지 판가름을 내기 위한 중요한 자리다.몇몇은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 듯하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4일 사직서를
최근 창원시의회 상임위원회별 국외 연수 보고서를 분석한 기사를 낸 후 시의원들로부터 인사를 많이 받았다. 의원별 실명 기사였던 탓에 ‘기사 잘 봤다’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는 의원도 보였고, 기사가 자신의 보고서 내용을 다 담아내지 못했다고 항의하는 의원도 일부 있었다. 의원들 단
최근 경남도민일보에 마산 명물 통술 이야기 중 신마산 통술가는 쇠락하고 오동동 통술가는 다시 뜬다 기사가 실렸다. 1980년대 오동동 통술거리는 불야성이었다. 그 후 한 시대가 지나간 오동동 통술거리를 회상하며 그 추억을 더듬어 볼까 한다.오동동 큰 거리는 유흥가였고 뒷골목 백조다방을
부산 사상구는 지난 14일 경부선 도심구간 구포에서 가야차량기지 구간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10만 서명운동'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철도지하화통합개발기획단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상구는 지난 6월16일부터 8월22일까지 약 두 달간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12만 30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지역 주민의 지지와 관심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조 구청장은 이날 국토부 기획단장을 직접 만나 서명부를 전달하며 부산시와 사상구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