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도이동 소재 신산경로당 인근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일도이동 1029-21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차장 조성 위치인 일도이동 신산경로당 주변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 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장 조성 요구 민원이 잦은 지역이다.이에 제주시에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총 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지난 10월에 착공해 이번 달 조성을 완료했다.이번에 신설된 1029-21번지 주차장은 지난 2019년 신산머루 도시
4주전
인천시가 섬 지역 주민들을 진료하는 새 병원선을 내년 상반기에 투입한다.시는 신규 병원선 대체건조사업을 내년 4월 완공하고 5월부터 출항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기존 병원선인 108t급 인천 531호가 선령 24년으로 노후해 신규 병원선 도입 사업을 추진했다.신규 병원선은 270t급에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최대 44명을 태우고 최고 시속 46km까지 운항할 수 있다.또 기존 내과‧한의과‧치과 진료에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을 추가해 예방접종과 만성질환자 관리·검사, 골밀도 검사, 건강증진프로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에 공공주택 총 6만 호를 착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만 호 늘어난 물량이다.LH는 내년 상반기에 1만2000호를 착공하고 하반기에 4만8000호를 착공하는 등 분기별로 물량을 분산해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설계, 발주 등 선행 단계를 미리 진행했다. 또한 수도권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단지·주택 관련 인허가를 동시에 추진했다.LH는 올해 모두 5만 호가 착공에 들어갔거나 착공 준비를 마무리해 당초 계획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5만
포항시가 상반기에 전체 세출예산의 70%에 해당하는 2조230억 원을 집중 배정하고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으로 얼어붙은 내수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는다.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내 집중 배정·집행할 계획이다.또한 1월 중 신속 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내에 전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의 60%를 조기 집행한다.시는 대규모 시설 사업의 공정 및 집행률을 집중 관리
충북 증평군이 먹거리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7일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착공에 앞서 실무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생산·소비·유통 일원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를 했다. 군은 앞서 민선 6기 공약인‘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 추진하는 정책’을 를 실현하기 위해 54억원을 들여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군은 이어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
김완근 제주시장은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발굴해 개선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 시장은 "실에 맞지 않는 법령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불편이 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시민 불편사항을 청취하여 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제도개선 프로세스를 구축해 신속히 규제개선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민생안정을 위해 재정집행도 최댛나 빠르게 가져나갈 것을 주문했다.김 시장은 "지난해 부족했던 재정집행 실적을 상반기에 채운다는
울산시가 올해 총 2200억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 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다양한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돕고자 상반기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고, 특히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업종을 대상으로 촘촘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원자재 상승, 거래처 폐업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 부문 지원 업종을 기존 10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 유류비 부담 증가와 이용객 감소 등으로 재정적으로 취약한 택시운송업도 신규 지원 업종에 포함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산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약 3억5000만원을 투입, 11ha의 면적에 꿀을 많이 함유하는 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약 6000여본을 식재했다.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 면적 확보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꿀벌의 생육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한편 서귀포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 및 산림면적 확대를 목적으로 표선면 성읍리, 대정읍 일과리, 도순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강화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확보를 위한 밀원수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읍 수망리 ‘민악’일대에 약 3억 5천여만원을 투입, 11ha의 면적에 꿀을 많이 함유하는 수종인 때죽나무와 쉬나무 약 6,000여 그루를 식재했다.밀원수림 조성사업은 산림 면적 확보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꿀벌의 생육여건을 개선, 양봉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
경기 오산시가 오산천 주요 횡단 교량 5곳과 세월교 2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오산시는 오산천 횡단 교량 중 금오대교와 은계대교, 오산대교 경관 조명을 올해 상반기에 설치했다. 시는 추가로 지난달 말 남촌대교와 탑동대교에도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시는 이와 함께 오산스포츠센터 뒤편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등 세월교 2곳에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이권재 시장의 도시브랜드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의 가치를 높이고 어두운 곳을 밝혀 보행자 안전을 보장하는 효과와 함께 경관조명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출바우처·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7일부터 23일까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바우처’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수출바우처의 지원 규모는 2400개사 내외로, 울산중기청은 이들 중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형 내수기업’ ‘수출국 다변화 성공기업’ ‘수출 고성장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한다. 먼저, 내수기업 중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 확인 기업 등의 혁신형 중소기업 100개사 내외를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선정하고 바우처 한도를 50% 추가 부여해 수출 기업화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Story in Book]FTX창업자는 어떻게 김치프리미엄·리플로 돈 벌었나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의 등장과 몰락에 대해 다룬 책 고잉 인피니트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FTX보다 먼저 설립한 트레이딩 회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초창기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내용이 하나 있다. 알라메다 리서치는 2017년과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일 때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초기부터 거래는 혼돈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처음 두달 동안 번 돈의 대부분이 단 두건의 매매에서 발생했다. 비트코인의 수요가 광적으로 증가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이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군,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A등급 달성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 자연유산 (명승) 생태관광지로 탈바꿈한다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허정무 후보 “공정한 선거 한다면 자신있어...그러나 너무 불공정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선거일인 1월 8일을 앞두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 출연, “공정한 선거를 한다면 자신있지만, 너무 불공정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1월 3일 오후 7시 박문성 축구 해설가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 ‘축구협회장 후보자토론회’에 나선 허정무 후보는 우선 현재 선거 운영 주체인 ‘선거운영위원회’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고, 몇 명인지도 모른다. 또 무슨 일을 하는지도 불분명하다”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겨울철 최고 여행지 대관령면 눈꽃마을 눈썰매장 큰 인기
3시간전
겨울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대관령면 차항2리 눈꽃마을 눈썰매장이 겨울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붐비고 있다. 올겨울,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더욱 풍성한 겨울철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대관령면 눈꽃마을은 평창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지로 눈꽃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랑한다. 눈썰매장은 2월까지 운영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시설이 마련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3
Generic placeholder image
[뉴스&분석]김상욱 의원 “당에 남아 당이 바른길 가도록 노력”
4시간전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서발전, 온실가스 감축 공로로 총리표창
4시간전
한국동서발전은 9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온실가스 감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주최,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주관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추진 유공 포상’은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탄소중립 녹색성장 유공 포상에서 폐자원 활용 및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한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글로벌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교인 단상] 진실의 입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진실의 입'이라는 커다란 얼굴 조각이 있다. 영화 에 소개되어 일반에게 널리 알려진 조각이다. 벌어진 입에 손을 넣었을 때 진실이 아니면 손가락이 잘린다는 전설이 전해져 관광객들이 주춤거리며 손가락을 넣어보는 관광명소이다. 오래전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세계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