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9일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선거”라며 “아직 녹색정의당이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다. 무엇보다 정의로운 정권 심판을 위해 녹색정의당이 꼭 필요하다. 대통령 국민소환제로 가장 신속하고 확실하게 시민들의 손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최선두에 서겠다”고 밝혔다.이어 “노란봉투법을 더는 거부할 수 없는 나라, 차별금지법으로 모두가 평등한 나라, 전세사기 피해자의 집을 빼앗지 않는 나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정의로운 전환이 실현되는 내일의 대한민국을
강순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는 9일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총력 유세를 열고 막판 선거전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날 “정의로운 정권심판,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를 위해 기호 5번에 투표해 달라”며 “간곡히 호소드린다. 녹색정의당을 지켜 달라. 강순아 후보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강 후보는 이어 “저는 제주 제2공항을 일관되게 반대해 온 후보다. 구체적인 대안으로 무능·불통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간곡히 호소드린다. 진보정당의 불씨를 지켜 달라”고 피력했다.강 후보는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들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안을 발의했다. 이에 노동·사회단체가 모여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얼핏 나만의 독립적인 행위라고 여겨지는 것들도 타인, 사회공동체, 그리고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삶은 타인의 노동 없이는 영위되기 어렵다. ...
.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시절 의료개혁을 담당했던 맥스웰 그렉 블록이 쓴 책 제목이다. 저자는 앞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의료비 증가로 식량 배급처럼 의료도 배급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하면서 한정된 의료자원의 정의로운 분배를 강조한다.2022년 한국의 총 의료비는 GDP
정의로운 건설 안전한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한국건설안전학회는 20일 경복궁에서 윤리위원회 및 재정위원회 주관 춘계 정기행사를 진행했다.경복궁은 조선시대의 궁궐 중 하나이자 조선의 정궁으로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 천도를 단행하면서 조선시대에 가장 먼저 지은 궁궐이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전소됐다가 최근 다시 복원되는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학회 회장단은 일반적인 행사장이 아닌 고궁탐방을 결정했다.이 자리에는 안홍섭 회장을 비롯한 고문(이필원 前 국토교통부 국장, 김재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21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유적지 큰넓궤, 헌 묘, 섯알오름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큰넓궤 진입로 주변과 헌 묘 터 표지석 주변을 정비하고 섯알오름 위령비 및 조형물 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 고경숙 안덕지회장의 4·3 현장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고경호 회장은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세대전승을 위해 큰넓궤, 헌묘, 섯알오름에 이어 다랑쉬굴, 목시물굴, 도틀굴, 성산 터진목 등 4·3 유적지와 그 주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전개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부터 18일까지 10박 15일간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믹타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통한 글로벌 평화 증진 : 의회 영향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연설하는 한편 차기 의장국 지위를 이양받을 예정이다. 이후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 주요국과 실질 협력을 제고하는 전방위 의회외교에 나설 예정이다.김 의장은 '보다 평화롭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회 공동행동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0차 믹타 국회의
“선거 운동 현장에서 느낀 도민의 어려움과 불편을 가슴 깊이 새겨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세요.”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렸다.제주를 대표할 국가의 일꾼, 보궐선거를 통한 동네 대표는 ‘유권자’의 손에 의해 결정됐다.본지는 선거일인 10일 투표소 등 도내 곳곳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나 당선인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봤다.유권자들은 경제, 환경, 관광, 교통, 정의로운 4ㆍ3 해결 등 도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제주 정책과 밑그림을 그릴 것을 주문했다.제주에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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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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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기환경청-신대양제지, ‘굴뚝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일 신대양제지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강당에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작업자가 굴뚝에 올라가서 시료채취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낙하물 사고 등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신대양제지㈜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을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측정작업대 주변 난간 안정망을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신대양제지㈜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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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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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3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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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성주군은 5월 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였다.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의 심의 및 총괄·조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수행하는 재난관리업무의 협의·조정 역할 등을 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에는 인파대책, 교통안전,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사전에 안건을 검토 후 심의회를 통해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심의회는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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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재매각 또 불발
한 번 팔렸다가 계약이 파기된 화북 주상복합용지 매각이 또 불발됐다.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각’이 공고된 후 전날까지 입찰이 진행됐지만 응찰자가 한 명도 없었다.지난달 개찰된 주상복합용지 공개 입찰도 마찬가지로 유찰됐다.매각 대상은 화북상업지역 C1 블록 1만9432㎡로 입찰가 927억1007만2000원이다.해당 용지는 2019년 첫 매각 입찰 후 4차례 유찰 끝에 호텔용지에서 주상복합용지로 변경된 후 2021년 12월 A업체에 입찰가의 4배인 2660억원에 매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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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 대통령 기자회견 앞두고 반응 재각각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8일 여야 모두 국정 기조 변화를 당부하는 발언이 나왔다.국민의힘은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소통 정부'로 회복하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내용이 담겼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2년간 물가상승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국정기조의 변화, 민생중심 국정으로 희망을 만들어주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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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설문대할망페스티벌 14일 개막...나흘 대장정
제주 신화 속 설문대할망 기반 문화예술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돌문화공원 일원에서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오백장군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주 탄생 설화 속 설문대할망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기후위기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에 나서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주요 일정은 ▲오백장군 상징 깃발 달기 ▲무용공연 ‘제주 여인들의 삶을 그리다’(14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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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해초·함양 서상초·창녕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 어떻게 하나?
고성 동해초등학교, 함양 서상초등학교, 창녕 이방초등학교 등 3곳이 올해 경남도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됐다.'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이주로 소멸위기 지역 작은학교와 마을을 지원한다. 올해 역시 시군 공모를 거쳐 대상지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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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마늘·토마토 농가 울상
비가 자주 오고 일조량이 부족한 탓에 농산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마늘·토마토 농가 피해가 두드러진다.수확기를 앞둔 마늘 농가는 마늘 줄기가 성장을 멈추지 않아 마늘쪽에서 줄기가 나오는 2차 생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평년보다 높았던 겨울철 기온과 잦은 비, 부족한 일조량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