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I-패스'가 1일 개시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보고 인천I-패스의 혜...

인천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현안 10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이날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한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9건의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과 1건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현안은 ▲인천발 KTX 건설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서울도시철도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시행에 들어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I-패스’ 시행 첫날인 1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시민들에게 ‘인천 I-패스’의 혜택을 홍보했다.‘인천 I-패스’는 정부의 ‘K-패스’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으로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를 환급하면서 ‘K-패스’의 월 60회 이용 횟수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또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환급율은 20%에

인천도시철도 1호선을 송도국제도시 8공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경제성 부족으로 제동이 걸린 가운데 인천시가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8일 시에 따르면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은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탈락했다.평가위는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1호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다.골든하버는 총 9개 필지로 이 중 2개 필지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매입해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테르메 그룹과 투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인천 I-패스'가 더 큰 혜택을 담아 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I-패스 사업 시행 첫날인 이날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에서 K-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해 보고 인천 I-패스의 혜택을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했다.유 시장은 "천 I-패스는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선택권 보장과 더 넓고 더 두터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인천시민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부의 K-패스를 확대·보완 했다"며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최고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고물가로 경제적

“매일 이곳을 오가는데 늘 자전거가 세워져 있더라고요.”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시천교.공항철도·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으로 향하는 통로 양쪽에는 자전거 10여대가 주차돼 있었다.검암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조모양은 자전거들을 바라보며 “썩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시천교 일대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자전거들이 시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날 현장을 둘러보니 해당 통로뿐 아니라 다리 곳곳에선 너저분하게 주차된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여러 대가 목격됐다.40대 김모씨는 “라이딩보다는 검암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어른들은 차가 오면 피해 가면 되지만 학생들은 위험할 수밖에 없죠.”지난 9일 낮 12시쯤 인천 서구 검암동 인천도시철도 2호선·공항철도 검암역 일대.역사와 인근 아파트 단지를 오가는 보도 주변에는 '현재 사용 중인 보도는 검암역세권 주거단지 조성 사업 부지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주민 안전을 위해 5월13일부로 폐쇄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검암역 일대 보도 구간은 2027년 8월 준공 예정인 검암 플라시아 개발 사업지구에 포함돼 있다.해당 보도는 지적도에 없지만 오랫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는 비법정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