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이중섭미술관과 서귀포관광극장에서 17가족 45명 대상으로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탐색 1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가정지역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가족들이 함께 미술관 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향상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이라는 목표를 갖고 추진됐다.이중섭미술관에서는 ‘게와 물고기’이라는 주제로 해설사를 통해 이중섭 미술의 이해를 도왔고, 이어 제주 작가 초대전 미술을 감상했다.이어 화가와 함께 이중섭 미술의 ‘은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주제를
박수근 작가의 ‘절구질하는 여인’, 이중섭 작가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이건희컬렉센 작품이 제주에 상륙했다.제주도립미술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전 10시다.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재와 미술품 2만3000여 점이 2021년 국가에 기증된 가운데,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는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의 아홉 번째 전시다.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50여점의 작품이 제주
이중섭이 그린 '시인 구상의 가족'과 앙리 마티스의 아티스트북 등이 경매에 나왔다.케이옥션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130점, 약 148억원 상당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12일 밝혔다.'시인 구상의 가족'은 1955년 이중섭이..
20세기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이건희 컬렉션’이 제주에 상륙한다.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을 개최한다.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으로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근현대 화가들의 시대 인식을 살펴볼 수 있게 마련됐다.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박수근, 장욱진, 이중섭, 이응노, 유영국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0명 작가의 작품
20세기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이끈 거장들의 작품이 제주에 모였다.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22일 미술관 일원에서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개막에 하루 앞서 전시 작품을 문화예술계와 취재진에게 공개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송재경 제주미술협회장 등 지역 분야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공개 자리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이건희컬렉션 50점을 중심으로 박수근과 장욱진, 이중섭, 이응노, 유영국 등 근현대 대표 화가들 작품이 은은한 조명을 받고 있었다.1부 ‘시대의 풍경’에
도내‧외 자폐인 미술가들과 장애인 가족, 비장애 예술계가 제주에서 어우러졌다.다리아컴퍼니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제주지부는 오는 18일까지 서귀포 이중섭 갤러리 창작스튜디오에서 ‘2024 봄. 피어나다 제주 기부전’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 기부전은 매년 UN이 정한 4월 2일‘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을 맞아 전국 각지의 예술인들이 제주에 모여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도내 장애인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행사다.앞서 2021년 진행한 첫 번째 행사 수익금 일부는 ‘한국 자폐인 사랑협회’와 ‘
케이옥션은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4월 경매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130점, 약 148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의 도록 표지는 이중섭의 작품 ‘시인 구상의 가족’이 차지했다.이 작품은 1955년 이중섭이 시인 구상에게 준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경매에 출품되는 것으로, 국립현대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시를 통해 소개된 적 있다.또 다른 대표작으로 김환기의 1973년 뉴욕 시대 점화 작품 ‘22-X-73 #325’(별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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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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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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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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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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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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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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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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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울산시의회가 특정 상임위원회에 과도하게 업무가 몰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 조정에 들어간다. 이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적절한 심사와 업무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인기 상임위’ 변동에 따른 의원들 간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6일 울산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제8대 후반기가 시작되는 오는 7월1일부터 환경복지위원회 명칭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변경되고,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인 문화·관광 분야도 이관받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제242회 정례회에서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