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희망퇴직에 대상인원보다 두 배가 넘는 369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에너지업계 등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입사 4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청접수 결과 369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전의 희망퇴직은 2009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신청자 중 '입사 20년 이상인 직원'이 304명으로 약 82%를 차지했고 입사 4~19년인 직원들도 65명으로 17%나 됐다.한전은 앞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2022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으로 희망퇴직 위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상여금 900% 인상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담은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8일과 9일 진행한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회사 측에 요구안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올해 요구안은 기본급 15만9천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원으로 인상 등을 담았다.별도 요구안으로는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이 있다.또 신규 정규직 충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주 4일제로 가기 위한 교두보인 금요일 주 4시간 근무 등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논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8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심의했다. 금속노조 방침을 반영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이 요구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신규인원 충원,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기금 마련 등도 논의했다. 특히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오른 직장인 998만명은 평균 2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를 이달 정산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을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다. 정산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98만명은 1인당 평균 보험료 20만원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보수가 줄어든 357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원을 돌려받는다. 보수 변동이 없던 271만명은 별도 정산이 없다. 직장가입자 1천626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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