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건물에 불을 지르고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미등록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태국 국적 미등록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하성진기자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의 손해배상청구권 소멸 시효 막바지에 피해자와 유가족 5명이 소송을 제기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 진주출장소와 법률사무소 ‘법과 치유’에 확인한 결과,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와 유가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손해배상
제주소방서는 지난 2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유관기관‧단체와의 긴밀한 구조 공조체계 구축 및 대형재난 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다수 인파가 참석하는 4.3희생자 추념식에 방화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에 들불화재로 번져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위험 요인을 반영해 제주 4‧3평화교육센터를 훈련대상으로 설정했다.훈련은 소방, 행정시, 경찰, 전기안전공사, 의료기관 등 13개 기관 180명 여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특
테슬라의 2024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해 많은 이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테슬라는 자사의 2024년 판매량이 2023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테슬라의 이번해 1분기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는 홍해 분쟁, 기가팩토리 베를린의 방화 공격, 프리몬트에서 업데이트된 모델3의 점진적인 램프 등이 꼽힌다. 해당 원인들은 물류 문제로 인해 생산량이 인도량보다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 실제로 기가팩토리 베를린의 방화 공격으로 인해 베를린 기가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NC는 3월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롯데전에서 8-7로 승리했다.2회 선취점을 뽑았다. 사사구 2개와 내야 안타 1개로 2사 만루가 됐다. 후속타자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17분께 주택 옥상 계단에 쌓인 쓰레기더미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화재 발생 7분 만에 자체 진화된 것을
밀린 월세를 독촉하는 집주인에게 화가 나 건물에 불을 지른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14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의 본인 집에 인화성 물질인 시너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
▶인천지역 국민학교장 회의 ▶재인 평안북도민회 창립 ▶서해안 강풍 강화군 주택·축사 100여동 붕괴 ▶파키스탄에 고추수출 인천항 출항 ▶인천라이온스클럽 창립 30주년 행사 ▶이기택 민주당 총재 일행 인천일보사 방문 ▶제10회 인천 여류작가전 시민회관서 개막 ▶시민대책위, 강화조력발전사업 문제점 지적 기자회견 ▶남동구 간석동 고시텔서 거주자들 퇴거 명령 불응 방화 위협 ▶인천 서구청서 제1회 서구 채용 한마당 열려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무차별 총격과 방화 테러의 피의자들이 퉁퉁 부은 얼굴로 법정에 출석했다. 러시아군이 피의자들을 구타하고 고문한 탓이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모스크바 바스마니 지방법원은 이날 집단 테러 혐의를 받는 달레르존 미르조예프, 사이다크라미 라차발리조다, 샴시딘 파리두니, 무하마드소비르 파이조프에 대해 오는 5월 22일까지 2개월간 공판 전 구금을 명령했다. 피의자 네 명은 모두 타지키스탄 국적이다.용의자 중 한 명인 라차발리조다는 오른쪽 귀에 붕대를 붙인 채 법정에 나왔다. 미르조예
대구의 한 원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및 경찰에 따르면 전날 6시 17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불은 화재를 목격한 입주민들이 자체 진화,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꺼진 상태였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계단과 벽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19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다가구주택 계단에 놓인 유아용 카시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라이터를 켜는 소리를 들었다”는 입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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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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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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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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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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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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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교도관, 휴가 중 기내 심정지 환자 CPR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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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홍준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도 정몽규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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