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kg 적재, 리프트·덤프 기능 탑재농업 넘어 건설·공업용 활용 가능성 흡사 강아지를 닮았다. 커다란 대형 견처럼 주인 뒤를 졸졸 따른다. RT100은 당기기만 하면 따라오는 와이어 주행을 한다. 리모컨 없이 손가락만으로도 전진, 후진, 회전이 자유롭다. 리모트 콘트롤 방식이 아니라 직관적이어서 남녀노소 ‘OK’이다. 경사가 가팔라도 내리막이 깊어도 개의치 않는다. 정속도로 주인과 일정 거리를 두고 순한 강아지마냥 나긋나긋 움직일 뿐이다. 무거운 비료 포대도 거뜬하다. 각종 건설 장비도 끄떡없다. 대동
충북 청주시가 29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 상상포럼’을 열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열린 청년정책 토론회에서 50여명의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시 청년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과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패널 없이 이 시장과 청년 간의 직접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년들은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하고 싶지만 취업도 창업도 막막한 현실 △정착이 고민되는 주거·생활 기반 문제 △재밌고 효능감 있는 내 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거침없는 한동훈, 윤석열에 "대선 앞두고 뭔 짓인가…그냥 민주당으로 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두고 "대선 앞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며 "정 그럴 거면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으로 가라"라고 직...
Generic placeholder image
[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빌리티핫이슈] 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공개…중국차 결국 美 진입?
애플이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차세대 모델인 '카플레이 울트라'를 공식 출시했다. 카플레이 울트라는 기존 카플레이보다 차량 시스템과 깊이 연동돼 속도, 연비, 온도 등 정보를 계기판에 표시하는 등 자동차 전체 인터페이스를 애플 생태계로 전환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 애플, 차세대 '카플레이 울트라' 출시…애스턴마틴부터 적용⦁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탑재…자동차 AI 혁신 도전애플은 북미 시장에서 카플레이 울트라의 첫 적용 대상은 애스턴마틴 차량이 되며, 향후 현대, 기아, 제네시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부정선거 영화 좋았어요”… 국힘 “탈당한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을 13일 앞둔 21일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 후 “좋았어요”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뤘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뉴스1 기자와 만나 ‘영화 어떻게 보셨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이자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제작한 전한길 씨의 초청을 받아 이날 상영관을 찾았다. 윤 전 대통령은 영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쾌한 해설 곁들인 클래식 가족관객 손짓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해설과 함께 온가족 행복콘서트 ‘알고보니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휘계 ‘작은 거인’ 김봉미의 강렬한 지휘와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마련된다.특히 바이올린·클라리넷·아코디언·성악 등 다채로운 협주곡과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숙한 클래식 선율이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첫 순서는 새들의 노래, 산들바람의 상쾌한 속삭임, 부드러운 봄볕을 선율로 그린 전원 무곡이 연주된다.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음 직한 친숙한 비발디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50세 이상 울주군민에 대상포진 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내달 5일부터 50세 이상 모든 군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50세 이상에서 발생 위험이 높고, 발병 시 증상과 후유증이 심각한 질병이다. 예방접종 1회만으로도 큰 예방효과가 있지만 접종비 부담으로 인해 접종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울주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했으나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접종 지원 대상은 1975년 12월3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구천암각화 관광활성화 방안 찾는다
울산시가 국가유산인 울주 반구천 일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종합정비계획 수립에 나선다. 반구천의 암각화유산 가치를 보존하는 한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오는 7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울주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대한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정비계획은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국가유산청 훈령인 ‘명승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진행된다. 국가유산보수정비 국고보조금 지원의 법적 기반 마련도 주요 목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응급의료 신뢰·만족도 꼴찌…비용은 비싸
울산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 신뢰와 만족도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2024년 응급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응급실 이용자의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률이 전국 평균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22일부터 11월7일까지 전국 응급실을 이용한 만 20세 이상 80세 미만 환자 및 보호자 4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 응급실 의사에 대한 신뢰율은 66.2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동우체국 새청사 이전, 주민 접근성·편의성 증진
울산달동우체국이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지역 주민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남울산우체국 소속 울산달동우체국이 노후된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건립한 신청사로 이전해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사는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남구 경관지구 계획을 철저히 반영해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BF인증(장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