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공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의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최대 6억 2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강동면, 천북면 지역을 중심으로 2026년 1년간 총사업비 19억 9천만 원 규모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태양광 158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14개소 등 총
충남 예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과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택 및 공공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해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도록 돕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2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모니터링 등 6개 전문 업체와 컨소시
햇빛을 열로 바꾸고 그 열로 바닷물을 증발시켜 담수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UNIST는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현 교수팀이 표면에 소금이 끼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태양열 해수 증발 장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장치에서 증발한 수증기를 응축하면 먹는 물을 얻을 수 있다. 전기가 필요 없고, 물이 증발한 뒤 남은 소금이 쌓여 생기는 장치 성능 저하도 막아 개발도상국의 식수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증발 장치는 ‘ㄱ’자 모양의 종이로 이뤄져 있다. 종이는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물을 빨아들이는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무주군 포함 단 두 곳으로 무주군은 △사업 설계의 완성도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주민 참여 기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전남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전국 17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군은 2026년 사업계획에 따라 태양광 364개소, 태양열 70개소, 지열 23개소를 설치하고, 총 457가구가 직접 혜택을 받도록 추진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31GWh의 전력 절감, 연간 2억 원 이상의 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친환경우수골프장으로 인증받은 서귀포시 남원읍 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를 방문해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친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는 가축분뇨 액비와 미생물제제를 활용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농약 사용량도 도내 골프장 평균의 55% 수준으로 낮췄다.태양열 시설과 에너지절감형 히트펌프로 생산한 친환경에너지를 골프장과 리조트 온수 공급에 활용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했다.이날 오영훈 지사는 스프링데일골프&리조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서울 금천구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형 사업이다.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탄소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금천구는 2024년 6월 공모 신청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외부 재원과 민간 자부담을 포함해 총
화성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은 지난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7가정 25명을 대상으로 ESG 연계 과학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먹을 수 있는 물병 ‘오호’ 만들기와 태양열 선풍기 제작을 체험하며, 친환경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생활 속 ESG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며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전남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전남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173개 지자체 중 상위 10%에 해당한다.이번 평가는 사업계획 적정성, 주민 참여도,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강진군은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확대와 체계적 사업 관리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생활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강진군은 2026년 사업계획에 따라 태양광 364곳, 태양열 70곳, 지열 23곳을 설치
안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민의 에너지 요금 절감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상향돼 총 21억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비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읍면 지역에 주택 289개소, 건물 42개소 등에 총 36억을 투입, 태양광·태양열·지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이미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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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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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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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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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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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공모 25일까지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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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 트럼프 “무역 재논의 가능…한국이 뭘 얻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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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을 다시 논의하되 한국의 일방적 이득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무역 합의 재협상을 원한다는 건 알고 있다. 괜찮다,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그렇다고 한국이 무언가를 얻어간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무역을 포함해 다른 사안들에 대해 매우 진지한 대화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상 협상은 가능하지만 미국의 입장을 우선시하겠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앞서 지난달 30일 한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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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AI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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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AI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 AI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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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6년 2월부터 구청 체제 본격 운영··· 행정 분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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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화성시는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신속·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내년 2월 ▲ 만세구 ▲ 효행구 ▲ 병점구 ▲ 동탄구 총 4곳 구청이 신설되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만세구청'은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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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 트럼프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이재명 “한국군 수사한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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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군기지 수사’ 비판에 대해 “미군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렸고 백악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특검이 미군 기지에 들어가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발언했다.백악관 회담 도중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이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는 미군 자체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부대 안 한국군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살핀 것”이라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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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부의장 "농업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담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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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이 농업과 농민 정책 현안과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에 참석했다.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9층 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당 농어민위원회에서 주관한 정책 간담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는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임미애 전국농어민위원장, 도의회 김창식 의원, 경기지역 농어민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기후위기 대응, 농촌인구 감소, 먹거리 정책, 시군별 주요 현안 등 주제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050 특별위원회 전국 수석 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