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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업무 과중을 호소하다 사망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순직 인정이 6개월째 이뤄지지 않자 지역 교원단체와 장애인단체가 집단행동에 나선다.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인천 특수교사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순직 인정 요구 집회를 열기로 했다.비대위는 집회 당일 시교육청에서 터미널사거리를 오가는 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연대발언, 공연, 추모 규탄 의식 등 본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비대위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해 11월 특수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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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궁금합니다. 대체 어떤 사정으로 선생님이 내몰려야 했고, 외면했던 자들은 누구였는지 말입니다” 24일 오후 4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교육청에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 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개최한 진상규명 및 순직 인정 촉구 집회에서 지난해 10월 사망한 고
4·16 세월호 참사가 11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은 물론 안전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조차 제정되지 못했다. 이 현안은 오는 6월 취임하는 대통령이 반드시 해결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세월호 진상규명과 해당 법 제정이 겉도는 동안 '이태원 참사', '제주 항공 여객기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국회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항공 MRO 육성 공적자금 투입 성과 조사 등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경실련은 ▲항공 안전과 MRO 산업 육성을 요건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광양시 서천변 음악분수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 및 문화제'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지난 20일 '세월호참사 11주기 광양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추모사를 통해 "온전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야말로 유가족의 고통을 덜고, 치유와 회복의 완성
지난 10일 오후 11시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제주4·3기록물’과 ‘산림녹화기록물’ 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으로 인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세계사적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 정신을 통해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는 점에
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7주년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 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방사탑제는 4·3 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례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도의회 박호영 행정자치위원장과 강철남 의원, 이승아 의원,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와 유족 등이 참석했다.도민연대는 제문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77년 전 4.3의 광풍을 피해 제주를 떠나 일본 오사카에 정착한 재일제주인의 후손들이 4.3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재일본 제주4.3사건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사건을 생각하는 모임.오사카'로 구성된 '재일본제주4.3희생자위령제실행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서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위령제는 제사와 독경, 추도사, 추모연주,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4.3당시에만 1만여명이 탈출해 오사카에 정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후 재일제주인 1세대와 그 후손들은 4.3의 진상규명과 명예
한국의 ‘산림 녹화 기록물’과 ‘제주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10일 오후 11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등재를 확정했다. 산림녹화기록물은 6·25동란으로 황폐화된 국토에서 민·관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재건한 산림녹화 경험이 담긴 자료다. 다른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모범 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논점에 본보기가 되는 기록물이다.제주4·3기록물은 제주 4·3 당시 민간인 학살과 관련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세계사적 의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신산공원에서 봉행 된 제77주기 4·3 해원 방사탑제에 참석해 추도사를 낭독하고, 4·3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달랬다.시에 따르면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제주 4·3도민연대가 주관한 이번 4·3 해원 방사탑제는 외부 인사와 유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3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순서로 진행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4·3은 77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는 동안 이념과 갈등 대립을 넘어 세계인의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상징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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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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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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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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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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