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보람동산 강당에서 ‘아름다운 보람동산 희망얼굴사람책 북콘서트’를 열었다. 지선호 희망얼굴연구소장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희망을 그리고, 존중을 나누며, 사랑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지 소장은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인 보람근로원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보람복지원의 봉사 직원들과 근로장애인 가족대표 60여명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했다.박 이사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모두가 함께 웃고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며 진정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
KCC가 전국 사업장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에 앞장선다.KCC는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흰마실’의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작업은 미래환경협회와 흰마실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건물 내외부에 쿨루프 기능성 도료와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건물 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옥상의 낡은 페인트를 제거한 후, 차열 페인트 '스포탄 상도'를 도장하
의령소방서는 6월 4일 소방서 직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4명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23가구에 주택용 아크차단기와 보이는 단독경보형 감지를 설치·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의령군에서 발생한 60대 지적장애인 주택 화재 피해를 계기로, 화재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이고 맞춤형 안전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되었다.이날 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감지기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화재 예방 요령과 장비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민경배 예방
어릴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지적 장애인을 속여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대출을 받아 빼돌린 30대 남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준사기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와 B씨 남매에게 각각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 남매는 지난 2023년 4월께 어린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라 상태를 잘 알고 있던 중증도 지적장애인 C씨와 함께 거주하게 되자 “밀린 휴대전화 요금을 대신 납부해줄 테니,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해 주면 요금도 잘 내고 소액결제는 하지 않겠다”고 속여 C씨 명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울산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을 찾아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박성민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서범수 공동선대위원장, 이성룡 선대본부장 등이 동행해 사실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으로 풀이됐다. 박 전 대통령은 울산에 대해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며 “그래서 아버지께서도 수십 번을 여기 오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인천시 저어새 생태학습관은 7일 남동구 생태학습관에서 저어새 보전 활동을 위한 'HOPE 10000+ 저어새 봉사단' 2기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I급인 저어새는 최소 1만 마리 이상의 개체 수 확보가 필요하다.저어새 생태학습관이 위
연간 수십억원 대 적자에 허덕이는 월미바다열차가 레일을 지탱하는 기둥 탓에 관계 기관에 수억원을 지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와 중구 땅에 기둥이 설치돼 그에 따른 점용료를 납부하기 때문이다. 8일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와 중구에 매년 2억원 이상의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4일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관할 기관에서 근무 중인 모범 사회복무요원 5명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김계환, 김언약, 문종호, 박기현, 홍준기 요원은 교육지원청 관할 근무지에서 문서관리, 기록물 업무 보조, 행사지원, 민원응대, 행정 보조 등 다양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