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0일,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해 온 해질녘 진로상담을 북부권과 남부권까지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 잔디 구장에서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5 경북 청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조희대 사퇴론' 등 대 사법부 강경기조를 펴는 가운데, 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내에서 "지금의 사법부가 잘못하고 있다고 해서 정치권력과 다수결이 모든 문...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를 담고, 미래 세대에게 그 가치를 전하는 성스러운 공간이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20여 년 염원 끝에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 옆에 세워진 민주주의전당이 시범운영 과정에서 보여준 전시는 부실을 넘어 왜
최근 뉴스를 보면 “전쟁”이라는 단어가 부쩍 자주 들린다. 심지어 미국 정부가 국방부 이름을 전쟁부로 바꿀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니, 지금의 긴장된 분위기를 짐작하고도 남는다. 전쟁이라는 말은 언제나 돈과 연결돼 묵직한 울림을 준다.2017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은 15일 오후 인천 중구 자유공원.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공원 언덕에는 75년 전 그날 포화와 총성이 빗발치던 전장에서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동상이 우뚝 서 있다.이곳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끌며 불리했던 한국전쟁 전세를
요즘 자금시장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과거의 양털깎이는 가격을 단숨에 무너뜨려 공포를 퍼뜨렸지만, 지금의 양털깎이는 보이지 않는 칼날을 들고 천천히 다가온다. 이름은 인플레이션이다. 이제는 가격이 붕괴되기보다 물가가 끊임없이 치솟고, 산업과 기업, 개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의 압력
미래에셋그룹은 1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고객자산 1000조 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미래에셋그룹의 총 AUM은 약 1055조 원으로 집계됐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작년 말 900조 원과 비교하면 현재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금의 성장률대로라면 미래에셋의 운용자산은 10년 후 7000조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그동안 글로벌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오늘날 미래에셋을 만들
충북 영동군은 내년 초까지 영동문화원을 영산동주차타워 맞은편에 들어서는 ‘다목적 어울림센터’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군이 141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중인 이 센터는 마을사랑방, 북카페, 첨단스포츠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다. 문화원은 이 건물 3층에 입주한다.군은 올해 말까지 건축 공사를 마무리 짓고,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초 문화원 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지금의 문화원 건물은 청소년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제 나이 예순이 가까워도, 구청장이 되었어도 어머니께는 여전히 막내아들입니다. 매번 전화를 드리면 ‘조심해라’를 세 번은 꼭 하십니다. 오늘은 그동안 아끼고 아끼던 돈을 저에게 보내주셨다기에 ‘그걸 왜 나한테 주시냐’고 물으니, 그러려고 아껴둔 거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비롯해 우리 어르신들의 아낌 없는 사랑과 헌신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0월 1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소회를 전했다.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천일염 등 방사능 안전성 검사 실시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준호 의원, 파주 봉일천 전통시장서 소방안전캠페인 나서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Generic placeholder image
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탐라문화제 특별전시 '청년의 시선, 세계의 울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마련한 제64회 탐라문화제 연계 특별전 ‘청년의 시선, 세계의 울림 : 자연과 신성’이 11일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막했다.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김현지 증인 요구, 발목 잡겠단 의도"
민주당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연일 요구 하는 국민의힘을 비판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을 흔들고 발목 잡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참모를 두고 '실세 위의 실세'로서 '실질적 안방마님'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후안무치"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의 '자식을 나눈 사이'라는 패륜적 망언에 대해서는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시장, 대규모 청산 사태…롱 포지션 160억달러 증발
암호화폐 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 롱 포지션이 청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1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급락했고 이번 사태로 160억달러 이상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한때 11만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더리움도 급락했다. 코인데스크 20 지수는 12.1%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충격을 받았다.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3조8700억달러로 감소했으며, 청산된 191억달러 중 167억달러가 롱 포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실적 악재에도 애널들 호평 SKT..."앞서서 나가니, KT여 따르라"
SK텔레콤이 우울한 실적 전망에도 애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4월 해킹 사태가 알려진 후 5월부터 한 달 이상 신규 가입자를 못 받은 것은 그래도 버틸 만했다. 하지만 "서비스의 차원이 다르다"며 011 시절부터 사용해 온 장기충성 가입자들마저 대거 경쟁사로 이동하는 것이 현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KC인증 제품'서도 기준치 50배 납 검출…초등 교구 안전 '빨간불'
1시간전
초등학교 학습교구에서 기준치를 크게 넘는 납과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어린이 제품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과 ‘발암물질국민행동’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초등학교 수업용 교구를 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납이 기준치의 최대 50배, 프탈레이트는 660배를 초과하는 수치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