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관오중주와 피아노로 구성된 실내악 단체 앙상블리베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L.O.V.E'를 주제로 진행된다.이날 서정적인 선율, 연주의 시작을 알리는 서곡, 다채로운 감정의 흐름, 그리고 마음 깊이 전하는 진심이라는 키워드 아래 음악 속에 담긴 사랑과 낭만을 무대 위에서 풀어낼 예정이다.한편, 앙
김재봉 작가의 제4회 전시회 '열정을 품은 절제'가 7일부터 12일까지 제주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의 자연을 기하학적 분석으로 해석하여 구조적으로, 그리고 색채의 미묘한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유화와 아크릴화 20점을 전시한다.작가는 "작업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은 선물을 받는다. 화면에 표현된 그것은 본래의 자연이 아니다. 기계가 만든 자연을 사진이라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면서 "전혀 새로운 선과 색이 그곳에 있다. 그것을 나는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그것을 나는 소중히 여긴다"고 말했다
한국과 중국의 서예가들이 제주에서 교류전을 갖는다.사단법인 제주서예문화연구원과 서울신묵회, 중국류서법연구원은 공동으로 '2025 제주·서울·중국서예교류전'을 오는 28일부터 7월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서예교류전에는 전시 주제인 '섬과 사람들'의 내용을 담은 제주 서예가 35명과 서울 30명, 중국 12명 등 70여 명의 작품 140여 점이 선보인다. 장르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산수화 등 다양하다.제주서예문화연구원 김광우 원장은 "제주는 추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교육 프로그램 ‘여름 춤 캠프–무용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검무, 한삼놀이, 꽃등춤, 부채춤 등 눈높이에 맞춘 전통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전신 운동인 무용은 자세 교정과 근력 발달, 성장기 아동의 키 성장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으며, 교육과정은 신체 발달을 균형 있게 돕고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교육은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교육실과 도립무용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7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문화 공연 '한 여름밤의 풍류'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야금 병창, 철현금 산조, 경기민요, 쌍승무, 남도잡가, 수성악기와 판소리, 무취타 등 다양한 전통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특히 주목할 만한 출연진이 대거 참여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김수인이 가야금 병창을 선보이며, '불후의 명곡' 출연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5세부터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문화 공연 ‘한 여름밤의 풍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야금 병창, 철현금 산조, 경기민요, 쌍승무, 남도잡가, 수성악기와 판소리, 무취타 등 다양한 전통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특히 주목할 만한 출연진이 대거 참여한다. 국립창극단 단원이자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한 김수인이 가야금 병창을 선보이며, ‘불후의 명곡’ 출연자이자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5세부터 판소리 신
탐라서각연구회 21회 회원전 ‘刻양각색’이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회원 12명이 준비한 서각 작품이 선보인다.전시 주제에는 쓰인 글의 의미에 의도한 각을 새겨 나무 결의 형태와 질감을 이루는 양을 만들고, 여러 가지 표현의 각을 제각기 시선이 충만하도록 색을 빛낸 작품들을 모았다는 의미가 담겼다.서각은 일반적으로 나무에 글을 새기는 행위로 재로나 기법이 다양한 조형예술의 한 분야다.탐라서각연구회는 작품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작가마다 독특한 개성을
제35회 탐라합창제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한국합창총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제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첫째 날인 9월 26일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 합창 및 중창 경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동성·혼성·시니어 부문으로 나뉜 일반부 합창 및 중창 경연이 진행된다.참가팀은 자유곡 2곡으로 무대를 구성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참
도예가 이미영의 여섯 번째 개인전 ‘사과를 품은 시간’이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전통적으로 ‘쓰임’의 기능을 중심으로 여겨져 온 도자기를 순수하게 ‘보여짐’을 위한 오브제로 선보이는 자리이다.전시의 중심에는 사과 형상의 도자기들이 자리한다.‘사과’는 유혹과 원죄, 순수함과 구속, 그리고 사랑이라는 상징을 머금은 오브제로서의 기호다. 하나의 조형물인 동시에 시간의 감정과 기억을 담는 감각적 그릇을 의미한다,유혹과 원죄, 순수함과 생명 등 상징성을 지닌 사과 조형 안에는 작가가 지나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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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농가에서 직접 감귤의 당도를 측정해 달콤한 감귤만 골라 출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제주도는 ‘2025년 제주감귤 생육단계별 당도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총 1억 1700만원을 투입한다.참여 희망 농가는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농·감협에 신청하면 된다.신청 자격은 △2019년 이전에 조성된 노지온주 과원으로 △계통출하 실적이 있고 △원지정비사업이 완료된 지 3년차 이상인 과원 또는 최근 5년 이내 1/2 간벌 참여 과원으로 모든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선정된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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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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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송파구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락1차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가락1차 재건축은 기존 514가구를 지하 4층∼지상 21층 866가구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167억 원이다.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비롯해 2천204평 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곳은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과 5호선 개롱역, 8호선 문정역 사이에 있다. 도보권 학교로는 문정초, 문정중, 문정고가 있으며 자율형 사립고인 보인고와도 가깝다.아파트 브랜드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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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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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폭염.열대야', 찜통더위...수도권 흐림, 남부지방 '맑음' 
연일 폭염특보 속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5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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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오타니 쇼헤이, 6일 자신의 31번째  생일날 휴스턴 전에서 3이닝 던진다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투수와 타자를 겸하는 ‘이도류’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의 일본 출신의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7월6일,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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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가 돌아왔나?" 14년 잠든 비트코인 깨어나자 시장 흔들…루머 확산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대로 급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14년간 움직이지 않던 대규모 비트코인이 갑자기 거래되면서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와 관련된 루머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10만7564달러까지 하락하며 1.6%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독립기념일로 월가가 휴장한 가운데, 8만BTC가 한꺼번에 이동하며 시장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거래는 하나의 고래 주소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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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자치 행정 경영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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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경북 영양군수가 TV조선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지역 균형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