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지난 3일 주주환원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하자 최대주주 영풍이 “현 경영진 지분율 확대에 쓰일 우려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으로 6일 확인됐다.고려아연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위한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총액의 약 1% 수준이다.고려아연은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는 주주환원을 위해 대부분 소각하고 일부는 임직원 보상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지난해에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한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그룹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 왔다.조병규 은행장은 금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며 최근 우리금융 주가 상승에 견인차가 돼왔다.조병규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우리은행은 최근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14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7월 취임한 조 행장은 우리은행이 근본적 변화와 체질 개선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가치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특히 비즈프라임센터 확장 등 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금융명가’ 재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 은행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이번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총 보유 자사주는 3만 주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
더블유게임즈는 23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중심으로 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하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해당 로드맵에는 매년 현금배당 총액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과 발행주식총수의 최대 2%를 소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 회사는 임원 보상을 주식 성과와 직접 연계하는 새로운 내부 보상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자사주 매입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매년 최소 직전 사업연도의 총 현금배당금 수준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이 매입 규모는 회사의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9일 코스피시장에 따르면 이날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9.59% 오른 3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29만원으로 개장한 에이피알은 장 중 한때 33만원까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 초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0일 코스피 시장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2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1%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0억원대에 육박하는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9일 엔씨소프트는 980억 953만원 규모의 자사주 53만 3417주 취득을 공시했다.취득 예상 기간은 1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5만 3341주다.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33% 오른 18만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고 2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애플은 지난 1분기 907억5000만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이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 순이익은 2% 줄어들었다. 애플의 실적을 끌어내린 것은 회사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이폰의 부진이 컸다. 특히 애플은
KT는 주주 가치 제고 일환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514만33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 주식 수 약 2% 규모이며 총 1789억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5월 24일이다.KT는 지난해 10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회계연도 기준 2023년부터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재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밝혔다. 실제 이번 23년도 배당금을 1960원으로 확정했으며, 올해 271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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