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을 본격화했다. 제조·에너지 등 주력 산업에 AI를 접목해 울산을 국가 제조 AI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12일 시청 ...
울산시가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울산형 AI 전략 실행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인공지능위원회는 제조, 에너지, 정보통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SK텔레콤-아마존웹서비스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을 앞두고, 울산형 AI 산업 발전 방안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이 전통적인 제조업 도시에서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중후장대한 주력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제조, 산업 혁신, AI 인재 양성 등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울산은 지난 6월 비수도권 최초로 7조원 규모의 SK와 아마존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AI 도시로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울산발 산업 대전환의 서막이 올랐다.울산시는 12일 ‘울산 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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