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2조 2,948억 원을 편성했다.천창수 교육감은 6일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내년 예산안은 2024년보다 629억 원 증가했지만, 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 충당한 1,694억과 인건비, 경상비 상승분 등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상당한 규모의 마이너스 예산이다.교육청 재정은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등에 따른 주요 재원 감소와 지속적인 세수 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와 전문 상담사 역량 강화에 힘쓴다.먼저 위센터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힐링위센터는 수능 후 고등학생 대상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 해소를 돕는다.강북위센터는 자체 개발한 초등학생 마음건강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가정형 위센터는 기숙형 위탁학생을 대상으로 한 회복적 생활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쓴다. 외부 의료기관, 상담 기관과 협력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 3 수험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울산 지역 고등학교 9개교 3학년 학생 1,746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 특강을 진행한다.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 울산안전학교 등 학생 안전교육 전문 강사 16명이 2명씩 조를 이뤄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론과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전문 강사들은 요즘 사고 발생이 잦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다중 밀집 사고 예방 교육, 기본 재난안전 행동 절차 등을 알려주고, 응급처치·심폐소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도구인 ‘우리아이 교수학습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사전심사 및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의 자문을 통해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2023년 10월 9일부터 ‘우리아이 교수학습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으며, 이달 14일 개발을 완료했다.이 서비스는 교사가 직접 참여해 개발한 것으로,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에 질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5일 JW컨벤션센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기반‘우리아이AI’교수학습 서비스를 공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현실로 만들어 줄 ‘우리아이AI ’교수학습 서비스를 101명의 미래교사단 및 권역별 중심학교와 함께 개발하였다.‘우리아이AI 교수 학습 서비스’는 교사가 참여하여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기반 서비스로 기존에 학교 현장에서는 Chatgpt 등 외산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교육에 활용해 왔
울산시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으로 2조2948억원을 편성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6일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도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급격한 세수 감소로 인한 교부금 축소가 교육재정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수 결손으로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과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지방 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629
울산 울주군 삼평초등학교는 지난 22일 서생면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밖 야영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학교는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성장 특색사업의 하나로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이번 야영을 마련했다.행사는 울주군과 울산교육청 등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참여자들은 팀을 나눠 협동과 소통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학생들이 부모님들께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하는 등 가족
울산시교육청은 제4기 울산교육회의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교육회의는 학부모, 시민, 교육·시민단체 구성원, 대학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0월31일까지 2년이다. 울산교육회의는 본 회의와 분과협의회에서 울산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회의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제4기 울산교육회의 위원 위촉식과 함께 2년간 위원회 운영을 총괄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어 자문할 의제와 향후 회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울산교육회의는 지난 3기 동안 학생 중심 수업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을 상대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부터 28일까지 9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746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교육 특강을 한다. 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 울산안전학교 등의 학생 안전교육 전문강사 16명이 2명씩 조를 이뤄 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론 교육과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 강사들은 최근 사고 발생이 잦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다중밀집 사고 예방 교육, 화재·지진·원자력 안전 등 기본 재난안전 행동 절차를 중심으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울산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최근 열린 ‘저탄소 요리 현장 경연 대회’에서 염포초 6학년 강기문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탄소 중립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1차 조리법 경연을 통과한 6개팀은 버섯과 미역을 주재료로 창의적인 저탄소 한 끼 식사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요리 재료 선택부터 조리 과정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최우수상은 ‘표고버섯 미역 들깨죽과 구운 버섯 토마토 샐러드’를 만든 염포초 6학년 강기문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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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값 발표주기 최소 5일로 해야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농가, 정부, 관련 기관들이 온통 통계청의 산지 쌀값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지쌀값 발표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발표를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산지쌀값이 반등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쌀값 대책을 만들기 위해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농가들은 쌀값이 오르기를 바라며 통계청 발표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심정이다.계속된 쌀 관련 통계를 농업계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통계청은 요지부동이다. 쌀 생산량 조사 등의 주요 농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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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내부통제 위해 256개 해외영업점 지문인증 도입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처음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해외영업점 직원들이 사용하는 은행 전산프로그램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직원 본인의 지문인증으로 전산시스템 로그인과 업무 결재가 가능토록 해 타인의 접근통제, 직원간 업무 대행 등 금융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문인증 시스템에는 지문인식기기 내부에 정보를 암호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됐다.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바레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영업점에 지문인증 시스템 도입을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필리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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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울산향우회 태화포럼 광장 ‘예술에 대한 태도’ 특강
재경울산향우회는 28일 제24차 태화포럼 광장을 열고 함창현 프랑스 파리 포모나기획 대표를 초청해 특강 겸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서울 강남구 한 중식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향우회 고문인 최병국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박준곤 고문, 박기준 향우회히장, 김희경 울산여고 재경 동문회 사무총장, 조대영 울산여고 재경동문회 회장, 박미자 울산여상 재경동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함창현 대표는 울산시립미술관, 문화예술회관에 존원, 세퍼드피어리. 빌스 등의 그라피티 그림을 그린 경력도 있다.함 대표는 이날 ‘예술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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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 93세에도 멈추지 않는 열정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이 올해도 왕성한 행보를 이어가며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9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의 왕성한 행보는 교회와 성도들 사이에 부흥과 화합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전국 60여 회 지교회 방문 성도와 직접 소통이만희 총회장은 올해만 60여 회 이상 국내 지교회를 방문하며 성도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주 1회 이상 교회를 찾아가는 그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단에 서서 말씀을 전한다. 특히 충청지역을 포함한 남부권 교회를 집중적으로 찾아가며,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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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2024 한국감사인대회서 2년 연속 수상 및 3관왕 달성 쾌거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1월 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열린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 최우수 준법 감시 부문 우수상, 자랑스러운 감사인 최우수상 및 내부감사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공제회는 기관 대상 준법 감시 부문에서 △조직 내 준법 감시 인식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실천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또한 감사실 소속 공정배 차장이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인 부문에서 △해당기관의 내부감사 발전에 대한 기여 △감사업무 혁신 및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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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선포] 거래소, 오늘 국내증시 개장 여부 오전 7시30분 결정
국내 증시 개장 여부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4일 오전 7시30분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국내 증시를 개장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거래소는 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밤새 우리 증시 관련 해외상품들의 거래 동향을 면밀히 살핀 후 4일 오전 7시 30분쯤 정상 운영 여부를 확정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이는 45년 만에 발동된 비상계엄에 국내 증시가 받을 충격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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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13주, 성악으로 여행에 젖어 들다
사람은 누구나 품위 있게 나이 들어가고 싶어 한다. 나 역시도 인생 '일모작'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직 5년 차를 맞이하면서,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 제2인생을 엮어가 볼까 하는 생각으로, 지역 신문을 눈여겨보던 중이었다. 아직은 열정도 살아있고, 심신이 건강하니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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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돌들이 소리치게 되리라
벌써 연말이다. 엊그제 신년회를 한 것 같은데 벌써 12월이다. 연말을 앞두고 미리 만난 지인 모임에서 한 친구가 이사계획을 발표했다. 조금 무리해서 창원의 아파트로 옮길 거란다. 봄에 아들 혼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대사를 앞두고 남들 보기에 번듯한 집이 욕심 났던가 보다. 이 말이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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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사랑의 온도' 올리는 데 전 도민 함께합시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일 창원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사랑의 온도탑'을 광장에 세우고 사회복지 기금모금 활동 시작을 알렸다. 모금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다. 전국 각 시도와 여러 도시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금모금 활동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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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여론 청취부터 해야 할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 학습 기회를 지원하도록 인공지능과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자료와 학습지원 기능 등을 담은 교과서를 의미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 수업 수요도 폭증하면서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