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이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업사이클 작품전시회 ‘새로운 숨, 예술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에서 쓰임을 다했거나 버려진 소재에 작가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민화, 한지, 데코파쥬, 우드버닝, 라탄공예, 금속공예, 새활용 토탈공예 프로그램 운영작가들과 체험촌 1기 정크아트 작가 파브르윤이 참여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체험촌 인근 ‘오감만족 새싹체험장’에서 발생한 어린이
김석희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1,600여 공연시설 중 공연 건수 상위 2~3%, 티켓 판매 상위 5~
12월 19일 문화계는, 차가운 공기 위로 얇은 빛이 겹겹이 쌓여 한 폭의 풍경이 되는 순간을 우리에게 건넵니다. 거리의 나무들은 마지막 잎사귀를 흔들며 계절의
어느 도시든 걷다 보면 문득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순간이 있다. 낡은 골목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 한 점, 오래된 건물 벽면에 남겨진 강렬한 그림 하나. 그 작은 변화가 무심히 지나치던 일상에 미소를 더하고, 때로는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예술은 더 이상 미술관 안에만 머물지 않는
지역 예술이 다시 지역을 지탱하는 선순환의 장이 칠곡에서 열린다.작가들의 자발적 기증으로 마련된 작품 판매전이 지역 문화공간의 지속을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파미에 남기고, 파미를 잇다’ 작가 기증 작품 판매전이 칠곡애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주최로 22일부터 2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25년 공공주택 작가정원 작품공모 당선작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LH는 단지 내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공공주택 작가정원'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시흥장현, 2023년에는 인천검단에 조성됐다.특히 시흥장현에 조성된 작가공원 ’Botanical Community'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에서 ‘Winner’로 선정되기도 했다.올해 공모는 자연과 예술이 흐르는 ‘빛
강동문화재단는 12월 5일부터 21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랑에서 AI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전시 ‘인공지능 포토그래피 영아티스트 커넥션 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전시에는 중견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멘토·멘티를 이루어 5개 팀, 11명이 참여한다. 청년 작가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상의 이미지
충북도는 18일 오전 10시, 충청북도자치연수원 공무원교육관 1층에서 ‘충북아트스펙트럼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이 교육시설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확장되는 첫걸음이자, 문화교육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상봉 충북미술관건립추진위원장, 충북미술협회 회원 및 예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 기능에 문화예술 요소를 결합해
HD아트센터가 소장품 가운데 주요 작품을 엄선해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HD Art Collection: 예술, 따뜻하게 스미다’를 23일 개막해 내년 2월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HD아트센터가 오랜 기간에 걸쳐 수집해온 소장품 중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별해, 예술사적·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이 전하는 따뜻한 온기와 울림을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묘법’을 비롯해 한국화의 대가 서세옥의 ‘사람들 2009’, 사진작가 구본창의 ‘Vess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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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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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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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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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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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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