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도 영종 생활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력 발전소’와 ‘문 밖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
내년 7월 분구를 앞둔 인천시 중구 영종도가 24시간 생동하는 주민 생활문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 영종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생활력 발전소’와 ‘문밖 문화생활’ 등 2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영종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송도와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을 재정비하기 위한 시민공청회가 열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시민공청회를 12일 오후 3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5년마다 재정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관
인천시 중구는 올해 8월부터 영종·용유지역 ‘찾아가는 마을주택관리소’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마을주택관리소 차량을 활용해 영종·용유지역 주택 밀집지를 순회하며 ‘생활 공구 대여’, ‘소규모 집수리 지원’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8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이중 ‘생활 공구 대여’는 드릴이나 전동 드라이브, 톱 등을 빌릴 수 있는 서비스로, 19세 이상 중구 거주자 또는 사업장이
지난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청라하늘대교는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영종 주민에게 상당히 불합리하고 부당한 명칭”이라며 “합당한 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중구는 구민 공모, 전문가 심사, 주민 선호도조사 등 구민들의 목소리를 모아 체계적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구 대표 명칭 ‘영종하늘대교’를 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했으나, 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구는 이 같은 위원회의 판단이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2025년도 영종 생활 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력 발전소’와 ‘문 밖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영종지역 생활 문화 활성화, 주민 문화예술 활동 기회 증대 등을 목표로, 영종지역의 다양한 주민들이 스스로 주도해 만들어가는 문화적 토대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생활력 발전소’는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문화·예술·교육단체가 찾아가는 방식의 문화예
2주전
지난 7월 28일,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의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의결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단순한 명칭 결정의 문제를 넘어, 교량의 본질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 그리고 무엇보다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정체성과 염원을 외면한 불합리한 처사이기 때문이다.제3연륙교는 영종 주민들에게 단순한 다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여 년간 유료도로의 굴레 속에서 제한된 이동권으로 고통받아온 영종 주민들에게 이 다리는 ‘무료로 연결되는 첫 지상 통로’이자 생명선과 같다. 국제공항을 품은 도시로
20시간전
인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이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무료를 위해 헌법소원을 청구한다.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의 통행료를 무료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헌법소원을 다음 주에 청구한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에는 영종 주민 10여명과 지역 단체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배 의원은 “현재 영종을 오가는 영종·인천대교는 모두 유료인데 제3연륙교도 유료화할 전망"이라며 "제3연륙교는 재정도로 성격이 강한 만큼 무료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유료도로법에는 유
2주전
죽은 듯 쓰러져 있는 저어새에 다가가 일어나라는 듯 부리로 툭툭 친다. 아마 형제인 듯하다. 보기가 안쓰럽다.다른 한편에서는 먹을 것을 달라는 새끼 저어새 한 마리가 어미에게 고개를 위아래로 저으며 꾸르륵 꾸르륵거리는데, 어미는 불볕 더위로 힘든지 고개를 다른 곳으로 돌린다.26일 관찰한 영종 수하암 저어새 서식지의 모습이다.영종에는 예담포 돌섬과 영종저어도, 수하암 등 저어새 서식지가 3곳이 있다. 관찰 결과, 올해 2곳에서는 번식이 실패하였고, 뒤늦게 수하암에서 성공하여 둥지 약 60여 곳에서 새끼 90여 마리가 태어났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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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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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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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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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개선 운동, 삶의 행복까지 선사해 드리는 보람된 일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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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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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지역에 2차 피해 없도록 적극 예찰" 지시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가 한창인데, 약해진 지반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특보 발령을 비롯해 적극 예찰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도청 2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이날부터 최대 200㎜의 강우가 예상되는 북부지역에 대해 이같이 지시했다.경기도는 이날 오전 4시 30분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김동연 지사는 재난안전상황실 대형화면에 띄워진 교각, 하천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진입로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대처상황을 확인했다.김 지사는 또 최근 집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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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소, 하반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실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8월 11일부터 만65세 이상 하반기 신규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고13일 밝혔다.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참여 어르신은 사전 건강정보측정과 함께 건강위험요인에 따라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기기를 제공받고 사용법 교육을 받는다.참여자는 6개월 간 스마트기기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측정 하며, 개인별로 부여된 맞춤형 건강미션에 참여한다.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교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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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식] 하남시, 교산신도시 내 길고양이 보호대책 추진
하남시가 교산신도시 내 길고양이 등 동물 보호를 위해 ‘동물보호 및 관리 매뉴얼’을 마련, LH 등 시공사에 배포·적용토록 요청했다.이 매뉴얼에는 ▲철거 전 동물 서식지 우선 확인 ▲가림막 설치 시 15cm 내외 동물 이동통로 확보 ▲유기동물 발견 시 시청 즉시 신고 등의 세부 지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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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생명공학, 무상감자 통해 재무 개선 추진...자본금 60% 감소
더마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스디생명공학이 무상감자를 실시해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선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디생명공학은 주식 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548억6657만원에서 219억4662만원으로 60%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감자는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를 2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감자 전후 발행주식수는 1억973만3141주로 변동이 없다.감자 일정은 오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확정되며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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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소식] 안산 선부2동 주민자치회,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닻 올려⋯10월 축제서 무대 선봬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주민자치회가 이달 12일부터 10월14일까지 어르신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경로당 3곳에서 시 낭송, 노래, 율동을 배우는 교육으로 9회 진행한다.10월 ‘선부2동 상호문화 한마당 축제’ 무대 공연으로 선보여져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