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용 진공펌프 제조사 엘오티베큠의 최대주주 지분이 확대됐다. 우리사주조합원 계좌에서 개인 계좌로 주식을 인출한 주주가 특별관계자로 추가된 영향이다.엘오티베큠 최대주주인 오흥식 회장은 직전 보고서 기준 2명이었던 특별관계자 수가 3명으로 늘고 합산 주식 수가 454만928주로 늘었다고 5일 공시했다.직전 보고서 작성기준일인 지난달 13일 오 회장과 특별관계자 주식 합산 수는 454만524주였고 지분율은 25.49%였다. 404주가 늘어난 것이다. 발행주식 총수는 1781만3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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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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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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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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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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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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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아픔 딛고 새 둥지"…포항향청, 청년회관 개관…청년정신의 재도약 다짐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1·15 포항지진으로 구 청년회관이 크게 훼손되자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마을길 30에 새로운 회관을 건립해 개관식을 열었다.이번 회관 건립은 향청 청년회원과 선배들의 염원 속에서 마련됐으며 ‘포항 청년정신의 재도약’과 ‘회복의 상징’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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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박찬대, 친명 당심 쟁탈전… 검찰개혁·당원권 강화로 격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정청래·박찬대 의원이 강성 친명 지지층을 정조준하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두 후보는 2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당내 최대 친명계 외곽 조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전국대회에 나란히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고, 검찰개혁 등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를 빠르게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8월 2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이 55%로 상향된 만큼, 두 후보 모두 핵심 당심을 잡기 위한 ‘선명성 경쟁’에 공을 들이고 있다.정 의원은 "추석 고향길 자동차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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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부동산 대책은 '문재인 시즌2'… 서민 내집 꿈 걷어차"
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방안에 대해 "전 정권의 실패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조치가 "현금 부자만 살아남고 서민과 청년은 내쫓는 불공정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부모 도움 없이는 집을 가질 수 없는 나라,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 사회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민주당 정부가 규제를 쏟아낼 때마다 매물은 잠기고, 전세는 폭등했으며, 결국 집값만 치솟았다"고 강조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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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손으로 만드는 소방 콘텐츠…경산소방서 ‘Red Focus 1기’ 출범
경산소방서가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방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하고, 이들과의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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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쏠림 여전…지방 취업 외면하는 청년들, 해법은 ‘포스코 모델’
국내 대기업 본사 소재지 수도권 편중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마저 지방기업 취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지방 이전은 물론 지방기업의 인재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본사 소재지를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