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고 오요안나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거론된 기상캐스터 A씨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앞서 유족 측이 언급한 다른 기상캐스터 3명과는 재계약했다.22일 MBC는 지난 20일 기상캐스터 A씨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19일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하며 고인에 대한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노동부는 고인이 2021년 입사 후 선배들로부터 수시로 업무상 지도와 조언을 받아왔지만 단순히 지도·조언 차원을 넘어 사회 통념에 비춰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행위가
신천지교회 다대오지파의 자산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50대 여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박용근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했다. A씨는 지
‘하동 순찰차 사망’ 사건을 수사해온 경남경찰청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경찰관 2명을 검찰에 넘겼다. 지난 진상조사 때는 ‘총체적 부실’을 인정하고 머리를 숙였지만, 수사 결과에서는 관련자 대부분 혐의를 벗어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이 제기된다.지난해 8월 40대 여성이 하동경찰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7일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ㄱ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경찰관 ㄴ 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16일 오전 2시 12분께 40대 여성이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된 순찰차 뒷좌석에 36시간 동안 갇혔다가 숨진 채
전 어촌계장 배임 사건으로 한 차례 내분을 겪은 창원시 진해구 한 어촌계가 다시 횡령 의혹으로 시끄럽다. 의혹 당사자는 ‘모함’을 주장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박했다.오는 14일 창원지방법원에서 창원시 진해구 한 어촌계장 ㄱ 씨 업무상 횡령 사건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ㄱ
영주교육지원청은 27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늘봄행정실무사 19명을 대상으로 2025 늘봄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한재웅 늘봄지원실장을 강사로 초청하여‘2025 늘봄학교 운영 체제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업무상 문의 사항 및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연수를 통해 늘봄행정실무사 간 업무 네트워크가 더욱 긴밀해지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어린이 날 투숙객 14명이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한 전남 완도의 리조트 현장 관리자가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전남 완도 소재 리조트 관리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전남 완도의 리조트에서 관리소홀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하도록 해 투숙객 14명이 가스에 중독되는 등 부상을 입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청소년 산림생태탐방’을 개최한다.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가치와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호연지기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탐방지는 △강원권 대관령숲길과 △영남권 백두대간 낙동정맥 간월산 구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권역별 3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13세부터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접수는 6월2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징계법 개정안과 채상병, 내란, 김건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이 일괄 통과된 가운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들 법안을 “정치보복을 위한 사법 테러”로 규정하고 강하게 반발했다.주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발언을 통해 “검사징계법 개정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특정 검사를 처벌하기 위한 보복 법안”이라며 “이는 권력에 의한 수사 통제이자, 검찰 무력화를 노린 의도된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법무부 장관이 수사 대상 검사 징계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선거사범 관련해 385건을 단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한 지난 4월9일부터 대선일인 지난 3일까지 선거사범 385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이 중 2명을 구속 송치하고 4명을 불송치했다. 경찰은 나머지 407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기획위원장에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국기획위원회는 인사 검증을 제외한, 정부 조직개편이나 국정과제 정리 등을 맡는 인수위원회 개념의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가 6·3 조기 대선 후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만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