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결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산내농협이 위탁 운영을 받아,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파악하고 시기별 농작업 수요에 맞춰 인력을 중개하는 방식이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산내농협 경제사업장에 제출하면 되며, 원활한 인력 연결을 위해 작업일 최소 3~4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인건비는 작업 강도와 종류에 따라 농가가 부담하며, 근로 조건은 작업자와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된다. 구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