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이 지난 8일 울산 남구 수암로 공업탑 방향 차로에 발생된 포트홀 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자재 수급 현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의회 제공
지난 8일 울산 남구 수암로 공업탑 로터리 방면 도로에서 지름 50㎝, 깊이 3m 규모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노후 우수관의 파손으로 빗물이 토사를 씻어내며 상부 도로가 붕괴된 사고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심 도로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울산시의 지반 안전 관리에서 허점을 드러냈다.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는 12건이며, 이 중 절반은 남구에서 발생했다. 남구 지역은 연약지반 비율이 높아 지반침하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다. 특히 삼산동, 달동, 수암로 일대는 뻘층으로 구성된 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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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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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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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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