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와 그린수소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수소경제포럼, 국회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 확보’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연구단체와 지방정부가 수소경제를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다.참석자들은 그린수소 산업이 성공하려면 정부·국회·지방정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
울산이 수소경제 선도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인 ‘대면적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개발’ 실증 과제를 울산에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선도도시 전략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과제는 LG화학이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엘프시스템, GS건설, 하이테크엔지니어링,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등이 공동 참여한다. 울산TP는 지역 기업이 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핵심부품 국산화와 품질 고도화를 뒷받침한
평택시는 15일 경상북도 울진군과 ‘수소경제 혁신선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한 수소 산업 기반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 상호협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미코파워,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 평택도시공사 등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평택시는 ‘경기 평택 청정수소 생산·공급허브
경북도가 민간기업과 손잡고 수소 상용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2일 경산시 자인면 계림리에서 열린 ‘경산 계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은 단순한 시설 개소를 넘어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상징하는 자리다.효성하이드로젠㈜이 참여한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송도에서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산업 중심의 수소경제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관·산·학·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인천광역시가 주최로 인천연구원·인천테크노파크·한국석유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인천대학교·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는 정부, 국회, 지방정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국회수소경제포럼, 국회국가미래비전포럼,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했다.이학영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린수소 생태계 전주기 고도화와 함께, 우리 산업계의 해외 진출 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정식 국가미래비전포럼 대표의원
충북도와 청주시, ㈜에어레인, ㈜거양코아는 18일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에어레인 216억원, 거양코아 500억원 등 716억원이다.시는 공장 가동에 따라 22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에어레인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700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탄소중립, 수소경제 전환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한다.㈜거양코아는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연면적 9000㎡ 규모로 변압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내년 상반기까지
충북 충주시는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의 충전요금을 오는 10월1일부터 ㎏당 9500원으로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존 8400원보다 1100원 오른 금액이다.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는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시설로, 인근 연수·목행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하고 있다.시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무상 하자보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유상 수선비용이 늘어나 운영비 부담이 불가피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수소경제 활성화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해 조정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송도에서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25 인천 미래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산업 중심의 수소경제 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민·관·산·학·연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인천광역시가 주최로 인천연구원·인천테크노파크·한국석유공사·한국남동발전·한국가스기술공사·한국수소연료전지산업협회·인천대학교·에너지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으며 지자체·유관기관
울산시가 수소경제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확충에 나섰다. 울산시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가스 제조·공급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수소출하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시장과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황성동 부지에 총 220억원을 투입, 수소생산공장과 출하센터를 건립한다. 준공 목표 시점은 내년 10월이다. 신설되는 수소출하센터는 시간당 2400N㎥ 규모로, 연간 약 1800t의 수소 공급 능력을 갖춘다. 이는 수소버스 약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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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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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매매가 가을 이사철 앞두고 상승세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보합세로 전환했다. 전국적으로도 대부분 지역에서 집값과 전셋값이 함께 오르며 가을 이사철을 앞둔 수요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21일 부동산R114의 주간 아파트 시세 동향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은 0.05% 올랐고, 경기·경남은 0.02% 상승했다. 반면 인천, 광주, 제주 등 일부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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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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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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