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인 김영환 충북지사 등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방연구원 원장과 민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 지역은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이다.이 자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석해 협의회 공식 출범을 축하하며 중부내륙지역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협의회는 지난해 제정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중부내륙연계지역의 주요 정책 개발, 지자체 간 공동 개발 사업 등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해 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이 17.2%로, 10년 전에 비해 3.9%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고령자의 특성과 의식변화’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호남·제주지역 고령인구 비중은 전남이 25.2%로 가장 높고, 전북, 제주, 광주 순이다. 2013년 대비 고령인구 증가율은 전북, 광주, 전남, 제주 순으로 제주가 가장 낮았다.다만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 결과, 2050년 제주지역 고령인구
◇동물의 자리 = 새벽이생추어리, 강원 인제 꽃풀소 달뜨는 보금자리, 강원 화천 곰 보금자리, 제주 곶자왈 말 보호센터 생추어리 네 곳을 취재하고 기록한 책. 안식처, 보호구역이란 뜻인 생추어리는 축산피해 동물 보금자리를 말한다. '먹히지 않고 늙어가는 동물들을 만나다'는 부제처럼 2
공주시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이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말 공주 구간부터 첫 삽을 뜨는 세종~공주 광역BRT 구축사업을 세종특별자치시와 적극 협력하여 2026년 적기 준공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은 공주시 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신관초교, 신월초교, 월송동, 정부세종청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한별동까지 약 18.5km 구간에 전용도로를 구축하
정부는 ‘글로컬대학30’을 선정, 지역 성장을 견인할 대학으로 지원하고 있다.2024년 2기 지정 대학은 65곳이 도전장을 내 20곳이 예비 지정을 통과했고,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됐다. 시·도별로는 강원·경북·부산·경남·울산·충북·전북·전남에 각각 2곳이 지정됐다. 반면 제주대는 올해 글로컬 대학 선정에 재도전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1980년대는 각종 산업이 발아하는 분화기로 많은 대학에서 우후죽순격으로 학과가 생겼다. 그런데 지
화요일인 5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날 밤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에, 이날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는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울산
화요일인 오는 5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4일 "오늘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산지에, 내일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오후에 강원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울산
‘에듀테크와 함께 성장하는 세종 미래학교 국제교육’이라는 주제로 국제교류 협력 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자 세종시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제교류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사와 국제 교류에 관심이 있는 교장, 교감,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3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종시 관내 국제교류 협력 학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세종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만식 기자 = 세종시의회는 7일 오후 4시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스포노믹스 연구모임’ 제6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
세종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119 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시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 화재진압 체험, 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소방관과 소방차를 주제로 열린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50여명이 참가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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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희 국립순천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대한민국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3일 이동희 교수에 따르면 '2024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33회째를 맞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된 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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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11월 21일부터 CBT 진행
넥슨이 ㈜슈퍼캣과 협력하여 개발한 신작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BT는 모바일과 PC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환세취호전 온라인’은 고전 게임 ‘환세취호전’의 IP를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2.5D 도트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먹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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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규탄 장외 집회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에 맞선 대통령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음을 역사가 증명한다"고 윤 대통령을 향해 경고했다. 이 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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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손가락
필자의 선친은 1924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말인 1943년에서 1945년까지 정뜨르비행장과 단산에서 일본군의 진지구축에 동원됐다.단산 바굼지 암벽에 진지를 파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산은 서귀포시 모슬포 알뜨르 일본군 전투기 비행장을 엄호하기 위한 고사포 진지 구축 지대였다. 진지구축에 동원된 이들은 바위에 구멍을 ‘끌’로 파며 바위 구멍에 화포 약을 넣어 바위를 깨나갔다.이 작업 도중 아버지는 끌에 맞아 왼손 약지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 어느 정도 나았지만 그 후로도 손가락이 구부러진 채 살아 가셨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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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소규모어가 직불금 지급 대상을 어항 배후의 상업·공업지역 거주 어업인까지 확대하고 오는 22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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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김건희 특검·윤석열 정권 심판’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8일 평택역 광장에서 열렸다. 김현정 국회의원이 주도한 이 서명운동은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전국적으로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행사에는 당원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발대식은 서명운동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과 구호 제창, 김현정 의원의 결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김 의원은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 정권의 한계를 목격했다”며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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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교육청·대학, 늘봄학교 모델 발굴 위해 머리 맞대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제주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제주교육청, 도내 대학과 함께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연계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교육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도입한 늘봄학교는 정부부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이 협력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정규수업 외 지역과 학교가 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제주도는 선제적인 돌봄사례로 늘봄학교의 사각지대인 주말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의 돌봄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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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의 핵심 인물 명태균씨가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하며 김영선 전 의원과의 돈거래 의혹을 거듭 부인했다.9일 오전 9시 50분쯤 명태균씨는 정치자금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변호인과 함께 창원지검에 나왔다. 명씨는 '어제 돈을 1원도 안 받으셨다고 했는데, 김영선 전 의원의 세비를 매달 받지 않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라며 "총 9000만원 빌려줬다"고 주장했다.이어 "앞머리 자르고 뒷머리만 가지고 확대해서 그런 기사 좀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제가 오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