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날 ‘시대별 연주 시리즈’ 1탄으로 비빌디, 바흐, 헨델 등이 활동했던 바로크시대의 곡들을 들려준다.이동호 도립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고 파가니니 국제콩쿨 등 4번의 국제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고운 경희대 음대 교수가 바이올린 협연에 나선다.한편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2년 6월 ‘제주신포니에타’로 출발, 2014년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바꿨다.매년 앙상블 연주에서부터 오케스트라 음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