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2월 3일 영양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모의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하였으며, 산불 지휘 장비를 활용해 장비를 점검하고 상황을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9일 문경시 거점 소독시설의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지도·점검 했다. 점검에 나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산차량의 소독 이행과 겨울철 소독시설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한파 속에서도 방역을 이어가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아프
충북경찰청은 9일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핵심시설 청주오스코에서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현장지휘본부 도상훈련’을 했다.도상훈련은 가상의 테러 상황을 설정해 각 기관별 대응가정과 협력 절차 검토 및 점검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현장지휘본부장을 맡은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을 비롯한 국가정보원, 충북도청, 육군 제37사단, 충북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역할 및 임무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통합대응능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종원 청장은 “중부
대규모 해상풍력 건설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현장의 공정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안전관리 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7일 목포 신항만을 방문해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주요 기자재 보관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에는 공사 관계자와 발전사업자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향후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강화, 소통체계 유지 및 검사업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화영 사
  충남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예찰 및 하천출입조치, 통제초소 운영, 인체감염 예방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특히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량 소독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를 타고 가던 한 임산부가 차량 안에서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웨이모 측은 지난 8일 밤 UC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로 이동하던 임신부가 진통을 겪었으며, 원격 라이더 지원 팀이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지해 상황을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라이더 지원팀은 즉시 차량에 전화를 걸어 승객의 상태를 체크했고, 출산 상황을 확인한 후 911에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은 계속 주행했고, 산모와 신생아는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4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대광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합동훈련은 실전과 다름없는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감문역사문화전시관 2층 북카페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화재 발견과 동시에 초기 대응 및 신고, 대피 안내 등 이용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또한 전시관의 특성을 고려해 유물 이송을 위한 동선을 점검하고, 화재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했다.대광 119안전센터와의 협
충북 괴산군은 22일 유도선 수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행락철 칠성면 괴산호를 운항하는 도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승객이 선박에서 추락해 수난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때 관계기관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훈련은 △재난상황 전파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통합지원본부 설치 결정에 따른 실무반별 토론훈련 △구조작업 완료 후 현장지휘권 이양과 수습·복구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괴산소방서와 괴산경찰서가 참여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해 온 일학습병행 실감형 콘텐츠 개발 사업은 ‘위험과 비용은 줄이고 학습 효과는 높이는’ 직업능력개발 인프라 구축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VR, AR, XR 등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산업현장 내 실제 공정과 장비, 그리고 다양한 사고 발생 상황을 가상공간에 반영하여 현장 근로자가 실제로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정책의 흐름 속에서 출발했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2일 영덕군 영해면 호지마을 소재 목조문화재 영해 구계댁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기타 관계자 등 15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비상소화장치 활용 초기 진화, 문화재 중요물품 반출, 관람객 및 관계자 인명 대피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최근 건조한 기후와 맞물려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산림화재 발생 상황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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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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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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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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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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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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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결제 거인들 'AI쇼핑' 지원 탄력...금융권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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