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의 올해 임금 협상이 잇달아 파행을 겪고 있다. 안건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됐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올해 임금 협상을 위한 8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는 사측
창원레포츠파크가 민간봉사단체 큰울타리봉사회와 함께 30일 의창구 동읍 화목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레포츠파크 직원 18명과 큰울타리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단감 재배농가의 적례, 적과작업을 도왔다. 김창태 레포츠파크 노동조합위원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측, 민간봉사단체와 함께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측과 함께 주위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은수기자 [email protected]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9일 파업을 선언했다.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선언한 건 1969년 삼성전자 창사 이후 처음이다.전삼노는 이날 서초구 삼성전자 사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를 무시하는 사측의 태도에 분노한다"며 "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지난 1월부터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협상, 성과급제도, 휴가 제도를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이후 노조는 앙노동위원위원회의 조정 중지 결정,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거쳐 쟁의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
인천공항운영서비스㈜는 고객가치 창출과 공항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 1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고객서비스 헌장 선포와 함께 ‘서비스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고객서비스 헌장을 선포와 함께 서비스혁신 추진단 발족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빠르게 증가하는 국제여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서다.서비스혁신 추진단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측과 직원들의 정체성 확립, 고품질 서비스 전문기업 도약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서비스 수준과 지표 개발 ▲모니
울산 지역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등 교섭을 위해 이번 주부터 사측과 줄줄이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핵심 쟁점에 대한 대립각이 커 교섭 전망이 밝지는 않아 본격적인 ‘춘투’의 막이 오를지 주목된다.21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는 23일 올해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갖고 교섭에 들어간다. 앞서 현대차노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올해 임금 협상안을 확정한 뒤 사측에 발송했다.이번 요구안에는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100% 인상 △순이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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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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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 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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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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