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의 한 사료공장에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20분께 20대 외국인 근로자 A씨가 설비 가동 중에 사료가 쏟아지면서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국적의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료공장은 이날 새 설비를 도입해 시험 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의 한 사료공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쏟아진 사료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달 오전 10시 20분께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한 사료공장에서 20대 태국인 1명이 쏟아진 사료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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