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차 캐즘 등으로 실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28일 수장을 교체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추형욱 SK이노베이션 E&S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장용호 SK㈜ 대표이사를 총괄사장으로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장 총괄사장은 SK㈜ 대표이사도 겸임한다.이번 사령탑 교체는 작년 SK E&S와의 합병 법인을 출범한 지 7개월 만으로, 사업재편과 운영 개선에 속도를 내고 합병 시너지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인사는 그
K리그1 최하위에 처진 대구FC가 반등을 위해 김병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다.대구는 2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제15대 감독으로 김병수 전 수원 삼성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선임은 박창현 전 감독의 성적 부진 사퇴 이후 약 한 달 만이다.대구는 시즌 초반 2연승을 거둔 뒤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3승 2무 10패로 리그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구단은 김 감독을 선임한 배경에 대해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리더십, 전술적 철학을 접목할 수 있는 책임감, 그리고 K리그1 사령탑 경험까지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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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전기차 패권…테슬라 없이도 전기차 산업 성장할까?
테슬라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기차 혁명이 테슬라 없이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테슬라 지지자들은 회사가 여전히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하지만, 최근 몇 년간 소비자 수요 감소, 모델 혁신 부족, 로보택시 목표 미달성 등 경고 신호가 늘어나고 있다.지난 2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테슬라는 새로운 모델 Y의 글로벌 생산에 돌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판매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회사가 직접 고객에게 시승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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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보복 일축 "비상경제대응 TF 구성 등 경제 최우선 강조"...사법·검찰개혁은 후순위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당선시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며 "경제회복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간 강조해왔던 사법·검찰 개혁은 후순위로 미룰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구상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견의 핵심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정치보복은 없을 것이라는 점과 집권 초 모든 역량을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치적 통합을 도모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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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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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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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투표소 2260곳 확정...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 발송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260곳을 확정하고 456만3584세대에 투표 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밝혔다.거소투표신고인 1만438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거소투표안내문·책자형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영내 또는 부대 등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각 세대에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3042명에게도 책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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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5 개최
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코리아 컨퍼런스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 다쏘시스템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인 바이오비아, 에노비아, 넷바이브, 카티아, 3D익사이트, 델미아, 시뮬리아의 브랜드 트랙과 더불어 SDV 트랙을 선보였다.다쏘시스템은 경험 경제와 순환 경제를 융합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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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재 의원 ‘총알 발언’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5월 28일 경북 영천시에서 열린 선거 유세 중 “대한민국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다”고 발언했다. 민주당은 이 발언을 “이재명 후보에 대한 총기 위해를 사실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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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서 관중 덮친 루버, 과거 탈부착 이력 뒤늦게 드러나
관중 사망 사고를 일으킨 창원NC파크 외벽 부착물가 과거 한 차례 탈부착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탈부착 과정 등이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하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지난 3월 29일 떨어져 관중 한 명을 사망케한 외벽 부착물 루버가 2022년 12월 한 차례 탈부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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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웑 "뉴진스 독자활동 땐 1회 1인당 10억원씩 어도어에 배상해야"
법원이 소속사 어도어와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에 대해 향후 별도의 연예활동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 의무를 어기고 어도어와 상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경우 각 멤버별로 위반행위 1회당 10억원을 어도어에 지급하라는 결정도 함께 내렸다.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2민사부는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신청한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사건에서 간접강제 신청을 받아들였다.간접강제는 법원 결정을 이행하지 않을 때 부과하는 일종의 벌금으로 이 결정에 따라 뉴진스 멤버 5명이 독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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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대선 결과, 마지막 순간까지 알 수 없어”
단일화 없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가능성을 두고 시사평론가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