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편리한 이동수단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배터리 관리 부주의로
거창군 고제면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불씨 관리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이 전소됐다.소방당국은 8일 오전 3시 23분께 고제면 봉계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인력 40명과 소방차 등 장비 17대가 출동해 화재진압 40여 분만에 불을 껐다고 밝혔다.이 불로 주택 115㎡가 불에 탔
강원 홍천소방서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28일, 홍천읍 태학리 체육시설과 복지시설 인근에서 불조심 예방활동 캠페인을 펼쳤다.태학리에는 홍천종합체육관과 홍천군국민체육센터 및 실내수영장, 홍천군테니스장, 홍천군도장 등과 홍천군체육회, 홍천국토관리사무소, 홍천군노인복지관, 홍천군장애인복지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다.박홍숙 대장은 “폭염의 여름이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365일 불조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5분쯤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창고에서 8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택전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을 마친 뒤 오후 5시 27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이 불로 경량철골조 구조의 1층 창고가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공고를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뿐 아니라, △산불 취약지 순찰 △불법 소각행위 계도 및 단속 지원 △중요 시설물 보호구역 관리 등 사전 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특히 가을철은 농산 폐기물 소각, 벌초 등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잦은 시기로, 관리소는 예방 인력 운영을 통해 ‘발생 전 차단-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수원국유림관리소장(한
예산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추석 기간에는 장시간 집을 비우는 가정이 많고, 제사·성묘나 음식 준비로 인해 화기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 명절 무렵에는 부주의로 인한 조리 중 화재, 전기 과부하, 쓰레기 소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예산소방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외출 전 전기와 가스 차단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기 ▲전열기구 사용 후 플러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린 시절 새벽에 일어나긴 어려웠지만 친구이자 친척인 또래, 맛있는 음식, 세뱃돈을 받을 생각에 다가올수록 잠 못 이루던 기억이 떠오른다.필자는 소방공무원이 된지 4여년이 되었지만 지금은 해마다 ‘올해도 무사히 사고 소식 없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명절을 보낸다. 추석은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가족 화합을 만드는 좋은 날이다.하지만 한순간의 사고와 부주의로 여러 명이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입게 되면 일년 중 가장 좋은날에서 가장 좋지않는 날로 한순간
통영해양경찰서는 4일 가을철 낚시 성수기를 맞아 이용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 신봉항 일대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최근 야간 낚시어선 증가와 함께 운항자의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낚시어선은 고속운항과 어군 밀집 해영에서의 조업이 증가하며, 주요 사고 요인으로는 ▲과속운항 ▲자동조타장치 과신 ▲견시소홀 ▲피로누적 ▲선체 정비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특히, 자동조타장치 의존과
경북 김천에서 시내버스가 교통섬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아 승객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쯤 김천시 덕곡동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교통섬에 설치된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8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버스 외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이팅 앱 시장, AI 열풍...메타도 AI 데이팅 비서 공개
메타가 AI 데이팅 비서를 선보였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메타는 AI 비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매칭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예를 들어, '브루클린에 사는 테크 업계 여성'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제시하면 AI가 맞춤형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프로필을 개선하는 조언도 제공한다.메타는 '미트 큐트'라는 새로운 기능도 선보인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매주 한 명 서프라이즈 매칭을 추천하는 방식이다.현재 페이스북 데이팅은 18~29세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경기 군포시는 추석 명절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22일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여해 상가 주변, 도로변, 보도블록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특히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담배꽁초 투척 금지 계도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도 병행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동한 춘천시장, 파르마와 손잡고 유럽 교류 시대 열다"
2시간전
춘천시가 유럽 교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현지시간 25일 이탈리아 파르마시청에서 미켈레 구에라 시장과 만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춘천 최초의 유럽 자매도시 협약으로 춘천시는 세계적인 미식도시로 정평이 난 파르마시와 앞으로 문화·교육·미식·예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아시아와 북미 중심으로 이뤄진 춘천의 국제 교류 범위를 유럽까지 넓히는 전환점이다. 시는 파르마시와 교류를 통해 ‘춘천형 글로벌 미식관광 모델’을 비롯해 청년·문화 중심의 국제협력을 이어간다.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제2회 연합 당구대회 개최
2시간전
울산광역시 동구지역 3개 노인복지관이 26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울산 동구지역 노인복지관 연합 당구대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각 기관 내부 대회를 거쳐 선발된 대표 어르신 1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경기마다 접전을 벌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우승은 허용만 어르신, 준우승은 박희찬 어르신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이상문, 김봉환 어르신에게 돌아갔다.대회를 주관한 방어진노인복지관 지정수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동구 지역 노인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추석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 특별대책' 본격 추진
2시간전
동해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 맞이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대책은 오는 10월 9일까지 추진되며, 명절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둔다.최근 전문가격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여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은 여전하다.이에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수산물 등 명절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노인맞춤돌봄 어르신에 특별한 하루 선사
1시간전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 개최
2시간전
아이들의 꿈과 어른들의 추억이 만나는 시간,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이 다음달 열린다. 춘천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춘천 대표 가족 참여형 축제 행사인 ‘춘천애니토이페스티벌’의 올해 주제는 ‘꿈꾸는 아이, 꿈꾸던 아이’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개막식은 어린이를 위한 축사 없는 개막식으로 참여형 퍼포먼스와 마칭밴드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행사장에는 이은결 스페셜,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베리와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