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국회의원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잦은 휴대폰 교체로 ‘세관 직원 마약 밀수 연루 의혹’을 부풀린 고광효 관세청장에게 “관세청과 직원들의 명예를 위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정일영 의원은 “통신사로부터 확보한 청장의 휴대폰 가입자료를 보면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된 주요 사건이 있을 때마다 휴대폰을 교체해왔다.”며, “과거 교체주기가 1년 반~2년이었으나, 최근 9개월, 4일, 심지어 당일교체도 있는데,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상식적으로 납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