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형 보형물 업체인 비스툴은 지난해 말부터 실시한 IR을 통해 총 3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프리A 시리즈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시리즈에는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한국콜마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를 포함해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전문기관인 더인벤션랩, 신기술 사업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비스툴은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2024년 시장에 출시한 3D 맞춤형 프리미엄 보형물인 ‘쏘핏’ 시장확대에 적극 나선다.회사 측에 따르면 3D 맞춤형
중부뉴스통신 = 최근 글로벌 K-뷰티 열풍과 함께 미용 성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8명이 함
LED 경관조명 및 스마트 조명제어 시스템 제조 업체인 레드원코리아가 콘크리트에 전기식 및 태양광 기반 조명시스템을 결합한 초강도 라이트 콘크리트를 개발했다.라이트 콘크리트는 콘크리트 내부에 기포가 머무르지 않고 자동으로 위로 떠오르게 해 성형 후 나타나는 벌집
파크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올인파크골프가 직진성과 비거리 향상에 최적화된 신제품 ‘올인알벳로스’ 파크골프공을 출시하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인파크골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올인알벳로스는 기존 파크골프공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이라며, “특히 듀얼코어 설계와 디자인 특허를 기반으로, 공의 밸런스를 극대화한 독자적인 성형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출시 제품은 2025년형 ‘아우라 마블’과 ‘비비드 무광’ 2종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집약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카타르에 출시하며 걸프만 연안 3개국 진출을 완료했다.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카타르 도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나보타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카타르를 비롯한 걸프만 연안국은 산유국 중심으로 국민 소득 수준이 높고 미용 및 성형 시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타르는 2024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8만달러에 달하는 고소득 국가로 프리미엄 보툴리눔 톡신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20
울산시가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복합소재 실증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시는 이를 통해 조선산업 분야에 있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을 노리겠다는 포석이다.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기술혁신지구에 ‘조선해양용 복합소재 제조기술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조선해양용 복합소재 성형 실증 지원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울산은 국내 최대 조선산업 집적지로 1000여 개의 중소·중견 조선기
4주전
인천지역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아니라 선진 의료혜택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의료관광이 인천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지난해 국내 의료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한국이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국가로 자리잡는 해로 기록됐다.전국적으로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서울이나 부산, 제주 등은 가파른 성장세지만 인천은 의료관광 강세 지역인 대구를 제쳤을 뿐 아직 괄목할만한 상황은 아니다.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성형 후 붕대를 감고 쇼핑 다녀 ‘붕대족’으로 불리는 성형외과보다 한방
금속공예가 김승희가 오는 7월31일까지 강원도 고성 바우지움조각미술관에서 개인전 ‘잎사귀가 있는 풍경’을 연다. 조선 민화의 서정성을 현대 금속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차갑고 단단한 금속이라는 재료 위에 민화의 따뜻하고 소박한 감성을 얹은 작품을 통해 전통과 현대, 회화와 조형의 경계를 넘나든다. 전시된 작품은 잎사귀, 나뭇가지, 열매, 화병, 수반 등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자연적 요소를 금속 오브제로 구현한 ‘풍경’ 시리즈다.그는 초기에는 전통 기법인 망치질을 활용한 성형 작업에 집중하며 금속공예의 기초를 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상공인 10명중 7명..."지역화폐 경기 진작 효과 기대감 있다"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펀컴, 오픈월드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 사전 플레이 시작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드론 활용 AI 분무장치 시연회⋯밭작물 병해충 방제 ‘스마트화’ 박차
이천시가 병해충 방제의 효율을 높이고 약제 비산 문제를 줄이기 위한 ‘스마트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섰다.15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장호원 지역에서 ‘드론용 비산저감 인공지능 노즐 및 분무장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진흥청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유럽사절단, 스웨덴 에너지전환포럼 참가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지난 1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이 포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가 양국의 에너지산업 동향 및 협력 기회 관련 정보 교류를 위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렸다.한국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했다. 스웨덴에선 토비아스 앤더슨 스웨덴 국회통상위원장, 사라 모디그 스웨덴 기후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증가...작년 '33만명'
워케이션와 런케이션이 확산되면서 제주시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15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등 기존 자원을 활용해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을이다.제주시지역에는 2011년 6곳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3곳이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고유 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과 축제가 열리고, 농어촌 마을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시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은 2021년 9만9070명에서 2022년 22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천을 떠도는 4.3영령들...언제면 양지녁으로"
“활주로 밑 어둠 속에 갇혀진 유해를 수습해 양지녁에 모시게 마지막 소원입니다.”제주북부예비검속 희생자유족회는 지난 14일 제주시 용담동 레포츠공원 내 위령제단에 제75주기 희생자 원혼 합동 위령제를 봉행했다.이날 위령제는 문대림·김한규 국회의원과 유족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헌화와 분향, 예비검속자의 희생경위 및 경과보고, 주제사·추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문용 회장은 주제사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예비검속이란 이름으로 강제로 끌려가 국가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영혼들이 구천을 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2026년 하반기 '시설관리공단' 출범 목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무원 인력 감축과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년 하반기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한다.타당성이 확보되면 주민 공청회, 행안부 2차 협의,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 도의회 동의 절차를 밟게 된다.시설관리공단에 흡수되는 사업은 ▲광역 환경시설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 3개 분야다.공단으로 전직할 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