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강화군의 드림스타트에서 우리금융그룹, 굿네이버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강화도, 자연을 만나고 담다’를 주제로
고향집 처마 밑에 제비둥지먹이 달라 보채는 새끼제비 몇 마리그 노란 부리를 떠올리면내가 누군가의 새끼였으며또 내 새끼들의 어버이라는 것을 생각하곤 한다 지난주 청송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고 왔다. 오랜만에 기계, 죽장으로 차를 몰아 유월의 푸른 녹음을 한껏 눈에 담았다
“자주 만나고 소통하면 해법이 보입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고민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이용덕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장은 위기의 시대일수록 단합과 소통이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지난해 12월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건설업계를
경남도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전략과제를 반영하고자 여당과 정부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고 있다.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13일 송순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국정과제 채택 건의서를 전달했다.도가 건의한 핵심 전략과제에는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발표한 경남지역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광장과 거리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수많은 사람이 목소리를 높였던 시간이었다.이번 대통령 선거가 있기까지 나에게 광장과 거리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다시 만난 세계'이다.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아닌 새로 만나고 싶은 세계를
대전 중구가 학교 현장을 무대로 바꿨다. 교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은 연극과 마당극을 만나고,무대와 가까워진다. 중구는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소극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펼침으로써 학생들
많은 학부모님은 한때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를 기억하실 겁니다. 연예인을 포함한 인지도 높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자신에게 특별한 영향을 준 사람을 찾아가는 내용이었죠. 저도 흥미롭게 지켜보곤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연예인들이 오랜 세월이 지나도 꼭 다시 만나고 싶어 했던 분들, 그들은 누구였을까요?놀랍게도, 가장 많이 등장한 인물은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선생님들은 어떤 분들이었을까? 혹시 수업을 탁월하게 잘하셨던 분들이었을까요? 방송을
혜화동 요즘미술에서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작곡가 한옥미의 개인전 ‘미미, 토토, 해피’가 열린다.한옥미 작곡가는 평생 함께한 세 마리 반려견 미미, 토토, 해피와의 추억을 소재로 삶과 기억, 이별과 사랑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을 전시한다.관람객은 숫자와 빛이 어우러진 공간에 들어서게 된다. 미미와 토토, 해피를 처음 만나고, 함께하며, 헤어졌던 시간들을 기록한 ‘하우스 넘버’가 보인다. 누군가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취임 3주년을 앞둔 2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광수입니다.내달 1일이면 교육감 취임 3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들을 만나고 부지런히 교육현장을 돌아보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우선 지난달 유명을 달리하신 모 중학교 선생님을 가슴 깊이 애도하며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A씨는 지난해 34년 몸담았던 공직에서 지난해 정년퇴임했다. 퇴직하고 6개월은 신났다.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등산과 골프를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일자리를 찾고 있다.A씨는 “만나자는 약속이 점점 줄어들고 취미생활도 흥미를 잃어 무료한 시간이 늘었다”며 “그러다 보니 다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고 말했다.충북에서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청년층을 앞질렀다.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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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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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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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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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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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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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잿더미 숲 ‘다시 푸르게’
의성군이 대형산불로 황폐해진 산림의 회복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26일 안사면 안사리 일대 산불피해 현장에서 산불피해 복구 방향과 방법을 논의하는 현장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산림 회복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자연·인공복원의 합리적 결정 및 활엽수림 확대’를 주제로, 산불피해지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지자체의 복원 계획 발표, 국립산림과학원의 복원 연구사례 소개에 이어, 실질적인 복원 방법과 주민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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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실무실습 과정’ 성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2025년 약학대학 실무실습 과정’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실습 과정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실무능력을 강화하여 졸업 후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특히 이론 교육과 실제 산업 환경 간의 간극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교육은 KBIOHealth에서 진행되었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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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화폐 역대 최대 규모 1900억 발행
안동시가 침체된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로써 올해 총 발행액은 19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시는 이번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소비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행 형태는 지류형 582억 원, 모바일형 1,358억 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약 7만여 명의 시민이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개인별 월 구매한도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 20만 원에서 지류형은 30만 원, 모바일형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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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눈사람
- 김경아찬바람 부는 집 앞웅크린 아기 눈사람따뜻한 욕조에서목욕시켜 주었더니사르르눈을 감고서꿈나라로 갔어요 2021년 백수문학상 신인상2025년 오륙도신문 신춘문예시조집 『바람 올을 짜다』울산문학 작품상 수상한국문인협회, 오늘의시조시인회의,울산문인협회, 울산시조시인협회 회원「태화강푸른문학회」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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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동호인들 땀 흘리며 스포츠맨십 나눠
영주시는 지난 28일과 2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으며 수영, 배구, 체조 은 협회별 사정으로 인해 일정 변경 진행한다. 시장기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소프트테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