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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동반 감소했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는 전월 대비 1.1% 줄었다. 산업 생산은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다.공공행정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광공업·건설업·서비스업 등 주요 부문에서 생산이 줄어들었다.광공업생산은 전월 대비 2.9% 감소했다. 1차 금속 등에서 생산이 늘었지만, 의약품과 금속가공 등에서 부진했다. 제조업 생산도 3.0% 감소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서비스업 생산은 금융
지난해 경남지역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2023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인 취업 가구는 늘었지만, 1인 가구 중 취업 비중은 전국 하위권인 것으
지난달 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수익이 늘었지만,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감소한 영향이다.5일 한국은행이 낸 '2025년 5월말 외환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전월말보다 7000만달러 감소한 4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는 1년 전보다 1.0%, 약정액과 이행액은 각각 12.6%, 18.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인수 및 합병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투자 집행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감소
올해 1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0.2% 역성장했다. 한국은행은 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잠정치는 0.2% 감소했다.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와 같다.다만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이용한 결과, 설비투자와 수출 등이 상향 수정됐다. 차감항목인 수입도 상향 수정됐다.지출항목별로 보면 민간 소비는 재화가 늘었지만, 서비스가 줄어들며 전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정서 안정 등을 위한 재정 투자는 크게 늘렸지만, 정작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은 개선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주도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제주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율, 자살생각률이 전국 평균 보다 높아 교육청의 보다 실효성 있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한 의원은 "교육청의 '교수학습활동' 정책사업 중 학생들의 정서상담, 인권,
고령군은 전국 호텔 및 리조트 투자업체 34개사에 호텔 및 리조트 조성 추진과 관련하여 투자기업 모집을 위한 서한문과 투자유치제안 홍보물을 발송하였다. 고령군은 2023년 9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및 2024년 7월 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라 관광객 수는 늘었지만, 그에 걸맞은 호텔 등 관광 기반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대규모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서한문은 고령군의 우수한 교통인프라와 관광인프라,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한국의 재생에너지 용량은 지난 10년간 6배 늘었지만 실제 발전량은 3배 증가에 그쳤다. 용량만 늘린 한계를 드러낸 가운데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재명 정부는 산업부와 환경부에 분산된 기후·에너지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추진한다. 송배전망 현대화 지연과 경직된 전력구매계약 제도 개선을 통해 AI·반도체 시대 에너지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글로벌 탈탄소화 압력이 거세지면서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제주지역 실물경제 지표가 뚜렷한 회복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수와 소비심리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1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중 제주 방문 관광객 수는 12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줄었다. 6월들어서도 지난 10일까지 4000명 줄어 감소세는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1만5000명 늘었지만 내국인이 1만9000명 줄었다.다만, 감소폭은 2월 18만4000명, 3월 15만1000명, 4월 9만1000명에 이어 점점 축소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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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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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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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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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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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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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가 해녀와 방언 등 제주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린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드라마 ‘폭싹속았수다’ 방영 이후 제주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 변화를 분석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폭싹속았수다편’을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소셜미디어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드라마 콘텐츠가 지역 이미지 형성과 관광 흐름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폭싹속았수다’는 기존 제주 배경 드라마와는 다른 방식으로 제주의 매력을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웰컴투삼달리’,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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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소식] ‘대상포진 접종’ 65세 이상 모든 시민 확대
성남시는 1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시민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기존에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준을 변경·완화했다.사업비 74억원을 확보해 시 전체 65세 이상 시민 12만 5376명이 추가로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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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제273회 정례회 폐회
봉화군의회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3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30일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에 따른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봉화군 도로점용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여성리더 육성 및 지원 조례안 △2025년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5건의 안건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