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AI을 이용해 다양한 합금의 용융 특성을 쉽고 빠르게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 학술지인 ‘악타 머터리얼리아’에 최근 게재됐다.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 스마트폰, 비행기 등은 다양한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금속들은 대부분 두 가지 이상의 금속을 합쳐 만든 ‘합금’이다. 그런데 합금이 얼마나 튼튼하고 잘 작동하는지 알아보려면, 금속이 녹기 시작하는 온도와 완전히 녹는 온도를 알아야 한다.이 두 온도를 ‘고상선(S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