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최근 질병관리청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항생제 내성 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항생제 적정사용 및 내성관리를 위해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강화한 활동은 ‘ASP’. 의사와 약사로 구성된 전문관리팀이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처방과정을 철저히 중재·관리하는 활동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전문팀이 항생제 선택, 처방일수, 용량 등의 적절성 검토를 비롯해 특정 항생제의 사용
우리나라의 항생제 사용량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대비 약 1.2배나 되고 있지만 항생제의 의미와 용도에 대해서는 10명 중 7명 정도가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의사들은 항생제 내성의 주된 원인으로 ‘과도한 처방’을 꼽은 반면 ‘불필요한 상황에선 처방하지 않는 경우’는 60%에 불과해, 항생제 과다처방이 적지않은것으로 분석됐다.18일 질병관리청이 일반인 800명과 의사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밝힌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 수준이 항생제
한국축산데이터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우수성이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에서 확인됐다.한국축산데이터가 참여한 세계동물보건기구의 ‘항생제 내성의 경제적 영향 연구’ 프로젝트에 따르면 팜스플랜이 농가의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팜스플랜은 이 프로젝트에서 가축 건강 관리가 항생제 사용 감소를 통한 내성 예방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역할을 평가하기 위한 유일한 가축 관리 방법론으로 활용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저항성 감염 문제 해결을 위해 영국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 감염증 환자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대구시에 따르면 CRE 감염증 신고가 2020년 1278건에서 2021년 1733건, 2022년 1799건, 2023년 1868건, 올들어 10월까지 193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CRE 감염증은 중증감염과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질환으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CRE 감염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국민 10명 중 7명은 항생제 의미와 용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인 800명과 의사 1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결과 일반인 응답자 52.9% 정도만 항생제 내성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들이 항생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존·증식해 치료가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의 종류가 줄어들어 면역 저하자나 중증 감염환자에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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