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서양화가 박인숙의 13번째 개인전 ‘사유의 풍경’이 오는 5~10일 엿새 동안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5층에서 관객을 맞이한다.박 작가는 내면의 결을 따라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된 또 다른 ‘내면의 풍경’을 캔버스에 풀어낸다.이번 전시는 그 미묘한 흔적들을 따라가며, 인간 내면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예술인 발굴 사업 ‘2025 올해의 작가 개인전’ 마지막 전시로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김승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즉흥성과 축적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축으로 김 작가가 오랜 기간 탐구해 온 내면의 불안을 15점의 회화와 소묘로 시각화한다. 김 작가에게 불안은 단순한 두려움이 아닌 창작의 원동력이다. 반복되는 얼굴, 분열된 형상, 동물의 이미지를 통해 불안이 만들어내는 내면의 균열과 흔적을 시각화한다. 즉흥적 소묘는 순간적인 감정의 파편을
18시간전
만추의 계절을 맞아 울산의 갤러리마다 현대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회가 이어지고 있다. 인간의 삶과 정서 은유적 표현 ◇조종숙 개인전 현대미술 작가 조종숙 작가의 14번째 개인전이 내달 2~14일까지 울주군 웅촌면 선갤러리문화관에서 열린다. 조 작가는 ‘내면의 풍경’을 주제로 이번 전시에서 원을 반복적으로 배열한 화면 구성과 이를 사람, 나무, 돌멩이 등에 빗댄 은유적 표현을 통해 인간의 삶과 정서를 추상적으로 담아낸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조 작가는 “내 그림은 마음속 풍경이다. 화면 속 서로 다른 삶을 가진 사람일 수
가을은 아름다운 ‘완성의 계절’이다. 결실과 성과에 감사하고 자연의 순환에 겸허해지는 계절이다. 성숙과 회한, 회상, 이별이라는 내면의 이성과 감성에 귀기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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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주관하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의 7기 선정자 청년예술가 김나혜씨가 오는 11월 9일16시 작곡 발표회 ‘내면의 잔
영산대학교가 19일 ‘제11회 영산 휴머니티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휴머니티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고민한 인간 내면의 아름다움을 연극·무용·연설·영상 등 자유로운 예술 형식으로 표현하는 영산대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이현희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6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이 개인과 사회의 목소리를 어떻게 다른 언어로 풀어내는지에 주목한 프로그램으로, 내면의 감정에서 시대의 기억으로 확장되는 음악적 표현을 한 무대에서 조명한다. 첫 무대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
유선경 화가 편-손계정/화가·예모갤러리 원장·예술극단 시나래 단장유선경 화가작품명: 대지의노래 20호F. oil on canvas.개인전11회2025해양미술페스티벌2023갤러리아트쇼등 단체전 및 초대전 250여회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김해 성산미술대전 심사위원역임삼성전자 공모전, 초록우산공모전 심사위원역임현) 부산미협 서양화분과회장부산회화제 운영위원장BFAA아트페어 운영, 자문위원부산미술대전 운영위원장오늘의작가상, 송혜수미술상 운영위원 감정의 색으로 그린 내면의 풍경유선경 화가의 화면은 자연의 기록
먹빛이 번지고 스며드는 그 순간, 종이는 더 이상 단순한 바탕이 아니다. 한 줄의 선이 흘러가면 그것은 곧 작가의 숨결이 되고, 점 하나가 스며들면 그것은 내면의 고백이 된다.제주 토박이인 김천희 작가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제5회 한국화전 ‘寂然不動’를 개최한다.김 작가의 작품은 제주도 풍경 일색이다. 바닷가에 나서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검은색 화산석과 산과 오름과 섬이 어우러지는 풍경이다. 외지인이나 여행객이 보면 이국적인 정서가 풍기는 낯선 풍경이다.김 작가
2주전
'Peace and Dream'과 '신몽유도원도' - 고전 재해석의 조화로 시대를 관통하는 평안을 묻다 '인천아트쇼 2025'에 정향숙 작가는 한국화의 새로운 감각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과 '내면의 평안'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Peace and Dream'으로 개인의 감성으로 빚어낸 평온의 풍경 과 '신몽유도원도'로 고전과의 대화, 현대적 이상향을 찾기 위한 작가의 고뇌를 만나 볼 수 있다이번 전시의 주요 관전 요소인 '신몽유도원도' 시리즈는 조선 초기 안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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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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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예산안 2,460억원 규모 편성
울릉군은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0일, 울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총 2,460억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보다 334억원 증가한 규모이다.주요 세입은 지방교부세 1,114억원, 자체수입 320억원, 조정교부금 97억원, 보조금 695억원 등이다.이는 새정부의 국정과제 신규사업 투자 및 자체세입 관리 내실화 등으로 금년보다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을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 기조아래, △사회복지 및 보건 385억원 △농림수산 26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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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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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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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성공 충청권 여야 의원 뭉쳤다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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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규제 33%→50% 확대...은행 '환호 일색', 보험사 '온도차'
금융당국이 금융기관 보험대리점 판매 규제를 연달아 완화할 전망이다. 그동안 소위 '25% 룰'에 묶여 특정 보험사 상품을 더 이상 판매할 수 없었던 창구 취급 한계가 풀리게면서 은행은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하반기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쪼그라든 이자이익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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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생성형 AI, 기존 보안체계로는 한계…설계사 'AI 협업자'로 재정의돼야”
보험산업이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기존과 다른 차원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프롬프트 조작, 데이터 유출, 편향, A2A 구조의 연쇄 오작동 등 새로운 리스크가 빠르게 커지고 있어 기존 보안체계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AI의 역할'은 보험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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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해군 제1함대, 2025 미래전략 및 정책발전 포럼 개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28일 현진관광호텔에서 ‘새로운 길·기회의 바다, 북극항로 시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정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정부가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강력하게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척’ 국정과제에 발맞춰 동해안의 두 핵심 해양치안·안보 기관인 해양경찰과 해군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며 미래의 해양 주권과 안보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는 정부 정책에 대한 단순한 후속 조치를 넘어, 해양안보 기관이 한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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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여성·아동청소년 1000명에 위생용품 키트 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여성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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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빌라 1억대'… 서울시, 미끼 매물·무자격 중개 등 불법행위 적발
1시간전
'수도권 빌라 1억 대 매물'.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허위광고 매물이 서울시 조사에서 적발됐다. 무자격 중개보조원이 신분을 숨기고 안내와 상담까지 전담한 부동산중개업소도 확인됐다.서울시는 최근 부동산 플랫폼에 게시된 허위?과장 의심 광고를 제보받고 등록 매물을 점검한 결과, 의뢰받지 않은 매물 게시, 중개보조원 신분 미고지 및 고용 미신고 등 불법 행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했다.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시민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