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확산으로 안동과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들이 산불의 피해 이감을 하는 대이동을 했다. 법조계와 교정 당국에 따르면 자연재해로 인해 이처럼 대규모로 수형자·수용자를 이감하는 사례는 전례를 찾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안동을 지나 청송까지 확산하면서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원주교도소에서 강원인권사무소장-원주교도소장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교정기관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정행정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또한 수용 거실 등 교도소의 전반적인 시설을 참관하며, 교정행정과 형 집행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수용자 인권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조형석 강원인권사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정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교정시설 수용자 인권과 관련하여 실질적 인권증진 방안
최근 전국적으로 교정기관·교도관을 사칭한 금전 사기가 속출하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울산구치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울산구치소를 사칭한 금전 사기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울산에 소재지를 둔 업체를 대상으로 구치소 교정시설 내 물품을 대규모로 교체해야 한다는 위조 공문을 보내면서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수법이다. 교도관, 군부대원 등을 사칭하는 자가 개인 휴대폰으로 업체에 연락, 개인 메신저를 통해 교정기관 명의나 허위 사업자등록증과 공문을 보내주며 물품 견적서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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