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로 운영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시는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공영버스 직영사업과 위탁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최근 노선 개편으로 기존 20개 노선을 15개로 줄이고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목포시는 민간이 독점 운영하는 시내버스를 공영화하고, 1개의 직영사업자와 3개의 위탁사업자가 경쟁하는 공영버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