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식중독 발생 안전관리를 위해 유통되는 수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균 증식으로 인한 패혈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자미, 문어, 오징어 등 해양 수산물과 광어회, 연어회 등 생식용 수산물 13건을 수거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진행됐다.이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구입 시 신속히 5℃이하 냉장 보관, 횟감용 칼 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충분히 가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