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늘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 대해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해소와 시장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대책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지방 준공 후 미분양주택 취득 시 적용하는 1세대 1주택 특례와 주택수 제외 과세특례를 내년 말까지 연장해 특례의 일몰종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취득세의 경우 다주택자 중과대상에서 배제하고 개인은 1년 한시로 50% 감면하는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진일보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공공이 직접 매입하는 준공 후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특례 확대·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세부담 완화SOC예타 기준상향·지역균형성장 위한 예타평가항목 개편공종별 예타단가 기준 재정비, 100억원 미만 중소공사 낙찰하한율 상향 정부가 건설투자 보강은 물론 지방 건설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SOC 예산 신속 집행, 세컨드홈 지원확대, 예타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중심의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마련한 이번 방안은 부진한 ▲지방 부동산 수요
지방 경제가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 1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으로의 자원 순환 막힘을 "경제의 성장 능력 저하로 직결된다"고 경고했다. 이는 단순한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거시경제의 근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임을 천명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세컨드홈 지원 확대'와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이라는 두 개의 강력한 처방전을 꺼내 들었다. 본지는 과연 이 정책들이 꽁꽁 얼어붙은 지방 건설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경제 동맥경화'를 해소
한국주택협회는 14일 정부가 발표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 대해 “최근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협회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개인 취득 분 한시적 50% 감면 ▲주택법상 통합심의 대상 확대 ▲개발부담금 감면 기간 확대 ▲LH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매입 상한가 기준 상향 등의 방안은 지방 미분양 해소와 건설사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이번 대책의 정책효과를 더욱 확
중부뉴스통신 = 정부는 ’25년 8월 14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건설투자를 보강하고 침체된 지방 건
정부가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서도 올해 성장률 0.9%로 전망했다. 0%대 전망은 코로나 이후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새정부 경제성장 전략에서 소비쿠폰 지급으로 하반기 들어 소비 심리 회복세가 가사화 되고 있다면서도 미국 관세영향으로 수출둔화 가능성, 건설투자 부진 장기화
정부가 내놓은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에 대해 건설업계는 시의적절한 대책이라고 환영을 표했다. 다만 부동산 수요 보완 부문은 아쉽다는 평가다.◇세컨드홈 지원 확대·공공 SOC 신속 집행=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은 지난 14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건설투자를 보
울산의 7월 산업활동은 생산과 건설투자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비는 여전히 부진했다. 직전달과 비교해도 제조업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내수와 산업 전반이 엇갈린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국은 5개월 만에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증가한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의 ‘2025년 7월 울산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7.6% 증가했다. 출하도 5.2% 늘었고, 재고만 5.1% 감소했다. 화학제품, 1차금속 등이 줄었으나 기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흐름을 좀 더 살펴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성장세는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지만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추이를 좀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물가가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내수를 중심으로 다소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건설투자 부진은 지속됐지만 소비가 늘고 수출도 예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이 서울 건설회관서 열렸다.기념식에서는 중대재해,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경기침체로 인한 건설투자 부진 등으로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설, 우리의 꿈과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다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으로 건설산업을 만들어 가자고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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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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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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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3년 연속 국비 8조원대 확보“청신호”
대구광역시는 초유의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인 4조 2,754억 원을 반영하며,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국비 8조 원대 확보의 교두보를 마련했다.이번 결과는 연초부터 수차례 개최한 국비전략 보고회를 통해 신규사업을 체계적으로 발굴·구체화하고, 국비확보 전략 수립 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원팀이 돼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며 협의와 설득에 집중한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특히,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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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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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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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700조 선물 주고 뒤통수 맞아...이게 이재명 실용외교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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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털어 돈 갚아”…후배 범행 강요 고교생 항소심도 징역형
후배가 자신의 오토바이를 망가뜨리자 금은방을 털어서 변상하라고 특수절도 범행을 시킨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등학생 A군은 지난해 같은 고등학교 후배인 B군이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다 망가뜨린 사실을 알게 됐다.A군은 화가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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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화성특례시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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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미국 당국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어진 이민 단속을 두고 “700조원을 투자한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비판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000억달러(약 700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