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24년 임산물생산조사’ 결과 총임산물 생산액은 전년보다 2487억 원 증가한 7조3785억원으로 조사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임산물생산조사’는 1976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수실류, 약용식물, 산나물 등의 단기소득임산물과 순임목, 용재, 토석류 등을 포함한 14종 145개 품목의 임산물에 대한 생산량 및 생산액을 조사해 지역별 임산물 수급 정책 등 임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농식품 핵심 정책사업 예산 증액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농·스마트농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보완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농연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및 기금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20조 350억 원으로, 사상 처음 20조 원을 돌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정부가 ▲국가 책임 농정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한 화합의 장 현재에서 미래로 통하는 김포 농업의 축제가 시민 2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 ‘제31회 김포농업 대축제’는 김포 농업의 비전과 시민 화합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김포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오늘을 심어 내일을 키우는 통하는 김포농업’을 주제로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인삼축
공판장 효자사업도 ‘시장 축소형 성장’ 한계 절감목우촌 계열화 사업 적자 이유 경영진 문제 대두①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 잠식 우려 ② 농협 축산경제 경영성과 심층 분석③ 축협·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농업신문은 지난 10월 31일자에서 ‘농협 축산경제 총체적 위기…2~3년 내 자본잠식 우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농협 축산경제의 심각한 경영 위기를 짚은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기사에 대한 격려와 성토가 엇갈렸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누구도 농협 축산
국내 소비지 특성 수도권 집중 현상 불가피영세 다수 농업 구조 감안···소농 조직화 필요국내 특수성 소비지 수도권에 집중공영도매시장 그 중 가락시장은 농산물이 집중된다는 공격을 받기도 한다. 이는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는데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는 약 2600만명으로 국내 총 인구의 절반에 육박한다. 소비지 시장이 두터우니 중도매인의 구매력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가격도 가장 최고가를 기록하게 된다. 산지에서 수도권까지 유통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자신의 농산물에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진다면 어떤 농산물이라도 수도권에 몰릴 수밖에 없다.
10월 하순 들어 산지 쌀값이 이달 초보다도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월 25일 기준으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쌀값은 20kg당 5만7403원으로, 10월 15일자 6만1988원 대비 855원 떨어졌다.2025년산 쌀값은 시장에서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수확·출하가 시작되며 신곡 공급이 늘어나는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간한 쌀관측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철새 도래와 이상기후, 농장 밀집 구조가 겹치면서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양이·표범고양이 등 포유류 감염 사례까지 잇따라 보고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해 ‘25~26년 겨울철 고병원성 AI 방역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정밀 점검과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예측형 방역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가금농장에서 49
포천시는 급변하는 보건 환경과 시민의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분만취약지 문제 등 지역 보건의 주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기능 재편으로 공공보건 역량 강화포천시는 보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35. 작지만 강한 희망의 꽃 나도제비란학명
우원식 국회의장이 환경재단으로부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상을 수상했다.우 의장은 11일 저녁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사회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환경, 연구, 사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우 의장은 축사에서 “환경재단의 각종 프로그램에 593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것은
AI 수요 폭증이 만든 새로운 병목 현상이 데이터센터와 메모리를 넘어 전자부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HBM에 이어 MLCC와 FC-BGA 같은 핵심 부품에서 공급 부족 조짐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 새로운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AI 칩의 크기가 커지고 고성능화되면서 이를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고성능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새로운 공급 병목 지점으로 부상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이비덴은 AI 서버용 반도체 기판 수요 폭증에 대응해 2027년까지 생산능력을 2024년 대비 2.5배로 늘린다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영월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수능 응원 떡 전달 및 격려 방문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함께 진행되어 지역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 이뤄졌다. 센터와 교육지원단은 영월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석정여자고등학교, 주천고등학교, 마차고등학교, 상동고등학교 등 총 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수능 응원 떡을 전달했다.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위원은 “아이들이 오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25기 시민카운슬러대학 수료식’을 열고 수료생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올해로 25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 및 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과정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상담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의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장동식 의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현재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 중인 장동식 의장은 의회 구성원 간 협력과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생산적인 의회 운
광진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지난 10월 말부터 1차 점검으로 대원중·고등학교 및 중곡역 인근 지역을 점검한 데 이어, 이번 2차에는 건대입구역 인근 맛의거리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구역별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수능 당
포천시는 급변하는 보건 환경과 시민의 건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조직과 기능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분만취약지 문제 등 지역 보건의 주요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질 높은 공공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기능 재편으로 공공보건 역량 강화포천시는 보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5년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9일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열린‘제1회 강동구의회 의장배 수영대회’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동구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의장배로는 처음 열리는 대회로,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수영 발전에 기여한 강동구수영연맹 소속 회원 1명이 강동구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조동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장을 찾아
서울시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2023년 10월 내부방침을 통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데 대해 명백한 상위법 위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은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은 명백한 상위법 위반”이라며 “교육청이 소극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2023년